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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민족언론인 오세창 오세창(1864~1953) 선생은 세 신문 사장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로 뛰어난 서예가였다.1886년 12월 박문국 주사로 한성주보 제작에 참여한 이래 만세보(1906.6.17)와 대한민보(1909.6.2)을 맡았다.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지역 3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