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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민족언론인 배설 배설((裵說, Ernest Thomas Bethell, 1872~1909) 선생은 항일 언론투쟁에 목숨을 바친 영국인이다. 대한매일신보와 영문 코리아데일리 뉴스를 창간하여 산보사를 국채보상운동과 항일비밀결서 신민회의 본부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일제 통감부의 고소로 두차례나 재판을 받아 항해까지 가서 복역하는 시련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싸우다가 37세 젊은 나이에 생을 마치고 한강변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잠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