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page


56page

강제병합에 이른 역사적 장면으로 구성한 주사위놀이판 일본 쿄토의 『히노데신문』에서 1911년 신쳔 특별 부록으로 배포했다. '강제병합'조서를 읽고 있는 데라루치 초대 조선총독 그림에 먼저 도착하면 이기는 놀이다. 고대부터 '강제병합'까지 조선 침략과 관련한 주요 인물과 사건들의 놀이의 소재로 삼아 식민 지배가 자연스러운 역사적 흐름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