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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손자인 백태열님이 년간 4회 벌초를 모시는 등 묘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묘지를 조성한지 오래되어 봉분은 약간 낮아졌고 상석은 빛이 바래 식별할려면 자세히 봐야 한다고 알려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