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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동 국군용사묘역 6.25동란으로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은 조국을 위하여 장렬히 산화한 이 지역출신 10기 호국영령이 잠드신 곳으로 1976년 6월 25일 유족들의 뜻을 모아 봉평동 산36-11번지(면적 139㎡) 여기에 터전을 잡았다. 그 후 오랜 세월을 보낸 이 묘역이 허물어지고 비석이 훼손되어 새로운 단장이 절실하여 통영시민의 뜻을 모아 1993년, 2019년 이 묘역을 정비하였으며, 매년 현충일에는 유족 및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여하여 추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