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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손 바위 조선후기 실학자 이긍익(1736~1836) 저서 『연려실기술』 『산천의 형성』 조에 의하면 [선유산은 "청화산의 동북쪽에 있다. 위에 칠성대(七聖臺)와 호소굴(虎巢窟) - 진인 최홍과 도사 남궁두가 도를 닦던 곳이 있다. 시냇물이 흘러 내려가 낭풍원(완장리의 옛지명)이 되고, 동쪽으로 흘러 견탄으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바위에 새겨진 손바닥 자국은 먼 옛날 이곳 선유구곡에서 수련하던 선인(仙人)의 자취라고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