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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6曲 월파대(月波坮) 달빛이 파도치는 곳 | 월파대는 칠우칠곡의 다른 굽이와 달리 바위가 넓게 자리하고 그 옆으로 시내가 흘러가 대(坮)라는 명칭이 붙여진것으로 보인다. 비스듬히 자리하는 바위 때문에 시냇물이 완만히 흐른다. 달이 뜬 밤이면 달빛이 이 물살위에 비치며 하얀 물결을 이루고 흘러가기 때문에 월파대라고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