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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1월30일 수요일 7 (제191호) 관향조 종친회 어려서 재주가 남달리 총명하였다.장 성하여 세분 형과 같이 포은 정몽주 선 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크게 사문(師 門)의 칭찬을 받며 당시 사봉(四鳳) 칭 호가 있었던 졸당공 박총(朴聰) 선생의 추향 제례가 위패를 봉안한 봉양재에서 있었다. 졸당공의 제례는 묘소에서 봉행하여 오다 시대변천에 따라 지난해 지방을 모 시고 제향하다 금년 위패와 독,교의,제 상, 향탁상 등을 갖추고 이날 오전 9시 위패 봉안식을 갖고 총회와 개좌를 열어 제관을 분정하여 정제(丁濟) 거창향교 전교의 집례로 인제(麟濟) 종손이 초헌 관으로 헌작하고 래동(來棟) 축관의 독 축에 이어 성민(成珉),위철(渭鐵)현종 순으로헌작하며제향을마쳤다. 이날 가진 총회에서는 현 종도 회장을 추진중인 족보편찬의 연속성을 위해 연 임하고 족보편찬위원회 하부조직 임명 장을전달했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인제, 종 섭,판제,신재,채회 △위원장종도△상 임위원장 정근 △부위원장 정제, 춘재, 만수, 성민, 종식, 종철 △위원 종규, 동 수, 동준, 문상, △감사 순제, 흥제 △편 집 형제,경묵,동원,△장재 정근△사서 원연 -이상- 이번 하부조직을 구성함으로서 1989 년 기사보 이후 31년 만에 추진한 족보 편찬은 훌륭한 족보를 만들어 가는데 주 력할것이다. 한편 이날 제향 봉행 후 졸당공의 두 아들 두촌공과 태인공 후예들은 봉산재 와 산천재로 나뉘어 각각 제향을 봉행 했다. /박순제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밀성박씨봉양재시향봉행 현 종 도 회 장 연 임 훌륭한족보제작최선다해주길 졸당공 제향이 지난 달 29일 봉양재에서 봉행된 가운데참례한제관이기념촬영을하였다. 족보편찬위원회 종도 위원장(左)은 이날 하부조 직인선을마치고임명장을전달했다.사진인제 종손을고문으로추대했다. 졸당공의 차남으 로 휘 는 희 문 ( 熙 文 ) 으로 호는 송재(松 齋), 무과에 급제하 여 선전관(宣傳官) 이 되고 외직으로 나 아가 태인현감으로 임지에서 순직하였 는데 고을 사람들이 청백선정비를 세웠던 태인공을 비롯한 후예 선조 제향이 지난 29일 합천군 대 병면 황계폭포로 148-101 산천재에서 있었다. 이날 제향은 총회와 개좌를 연 후분정된제관에의해봉행되었다. 총회에서 경묵 회장은 그동안 성원하 여 주 어 감 사 하 다 고 말 하 고 후 임 회 장 을 선임하여 산천재를 더욱 빛나도록 하여 달라고당부하였고,신임회장은경묵회 장을 오랬동안 보좌해온정근 총무를 만 장일치로추대했다. 신임 정근 회장은 40여년의 공직을 마 치고 2008년부터 태인종중의 총무를 보 았고, 2013년부터 봉양재(졸당공파) 총 무를맡아종중에공헌했다. 정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걱정 이 앞선다며 성원과 지도편달을 당부했 다. 한편 이날 봉행된 제례의 제관은 경묵 회장이초헌관으로헌작하고병환,만제 현종이 아헌과 종헌을 성민 현종이 축관 으로독축했다. 1945년 1월 20일 진주 生/ 대졸(농학 사)/ 공무원 정년퇴임(40년1개월) 농촌 지도관/ 녹조근정훈장/ 대한불교조계 종포교사 품수(2008.9)/ 진주불교단체 연합회 상임공동대표(2011~2)/ 대한불 교조계종포교사단 울산경남지역단 부 단장(2012~15)/ 대한불교조계종포교원 장상(2016)/ 부교지도자 선례 품수(201 7)/ 진주불교거사림 이사장(2019~22)/ 밀성박씨졸당공 후 태인공종회 총무(20 08~2022)/ 밀성박씨졸당공파총무(2013 ~2022) 밀성박씨산천재추향봉행 신임회장정근총무추대 경묵회장이초헌관으로헌작하고있다. 박정근회장 박정근회장프로필 밀성박씨 졸당공의 7대손 휘 이도(而 睹) 公으로부터 문호를 연 오계문중 시 향이 지난 6일(음10.13) 진주시 대곡면 기정리의 재사(齋舍) 오계재에서 있었 다. 이날 제례에는 종손인 동호 현종이 초 헌으로 헌작하고 60년 만에 돌아온 삼제 현종과 그의 아들 추현 군이 각각 헌작 하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실감 케 했으며, 축관은 정근 현종이 맡아 독 축했다. 오계공의 휘는 이도(而睹) 자는 자이 (子仁) 호는 오음재(五音齋) 또는 오계 (梧溪)이고 관(官)부호군으로 인조4년 병인(丙寅,1626년)에 태어났다.용모가 준 수 하 고 총 명 하 여 지 기 (志 氣 ) 가 뛰 어 났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부모님 을 모시고 합천 가수로부터 진양(현 진 주) 동쪽 오음산에 피신하여 산 아래에 보를 만들어 채전을 일구어 부모를 극진 하게 봉양하여 향리에서는 지금도 은신 하였던 오음산을 박 도령산이라 하고, 난이 끝난 이후 수 칸의 집을 지어 원근 의학자들이강학토록하였으며,불철주 야성리학연구에매진하였다. 어버이가 돌아가시자 고례(古禮)에 따라 슬픔을 다했으며 려묘 3년을 지킨 효자이다. 오계공의 아버지 팔우당공(휘 현)은 효우가 뛰어나고, 문강공(文康公) 정동 계(鄭桐溪)의 문인으로 당대의 석학들 과 도의지교 하였으며, 조부 악견 선생 의휘는서구,악견은아호이다. 김해 창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행의 가 수정처럼 맑아 친상에 고례 따랐으 며, 승중상과 모친상 등의 시묘 세월로 어느덧 40세 맞았다. 또 임란에 창의하 여 곽 망우당 진영에서 큰 공을 세우는 등 악견공과 팔우당공의 기록이 합천읍 지에전 해진다. 한편 오계재는 후손들이 의지를 모아 선대조의 인 덕(仁德)을 기리고 후손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1987 년 농가주택을 구입 개조 하여 지금까지 재사(齋舍) 로 사용해 왔으나 협소하 고 퇴락한 재사(齋舍)는 세월을 이기지 못함에 따 라 2018년 11월 재실건립 에 뜻 을 모 아 추 진 위 를 발 족 하 여 고 결 하 고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2020년 4월 구 옥을 허물고 정면3칸측면 2칸의 팔작와 가로 건평 15평으로 재건축을 시작하여 동년 5월 24일 상량을 올리고 이날 낙성 식을갖게되었다. 밀성박씨오계재시향봉행 60년만에돌아온삼제현종과 아들 추현 군 헌작 60년만에돌아온삼제현종이축원문을올리고있다. 밀성박씨 아당공 파대종회(회장 해 원 ) 는 지 난 달 2 8 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 속사리 물언재에서 총회를 갖고 감사보 고 및 결산을 원안대 로 처 리 하 고 신 임 회 장이 다년간 총무를 보아온해웅현종을추대했다. 해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족한 사람 이 회장직을 오랫동안 수행해온 것은 종 원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말하고 후임 회장에게도 변함없는 성원 으로 물언재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 다. 이어 신임 해웅 회장은 여러분을 믿 고열심히해보겠다며화답했다. 한편 총회 전 가진 개좌에서는 초헌관 한묵(漢默) 아헌관 일동(日東), 종헌관 두익(斗翼) 집례 해원(海元), 축 해웅 (海雄), 찬창 효근(孝根) 현종을 각각 천(薦)하여제례를봉행했다. 물언재는 송은 선생의 셋째 아들로 휘 는 조(調)이다. 조선 초기에 진사에 오 르고 그 뒤 효행으로 추천되어 예조정랑 (禮曺正郞)을지냈다. 아당선생은 평소에 명예나 이익에는 뜻이 없었던 선비로벼슬을 그만두고 물 러나 산수 자연 속에서 숨어 지냈다. 오 늘날 그 시문(詩文)을 보면 바른 학문과 엄격한 처신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문 이 전하는 것이 20여 편도 되지 않아 그 아름다운 말씀과 훌륭한 행실이 세상에 많이 남아 전하지 못해 애석한 일이다. 선생은 경남 산청 신계서원에 배향되어 있다. 한편 이날 향사 후에 가진 음복에서는 80세 이상인 원로 종원에게 젊은 사람들 이 거마비를 드리는 광경은 참으로 아름 다운광경이었으며,부산에거주하는판 식 현종은 지난해에 이어 본보 편집국장 에게 한복을 보내와 종보제작에 힘을 보 태주었다. /박현숙명예기자(경남진주시지부) 밀성박씨물언재총회및추향봉행 신임회장해웅총무추대 물언재제관,오른쪽부터효근,한묵,일동,두익,해원,해웅순(順) 박해웅회장 함양박씨 장파(長派) 군기소감공(휘 지문)이 전남 거평(현 문평면)으로 이 거한이후광주서창과남평,전남보성, 담양 등에 세거지를 두면서 지역의 토성 으로 자리한 동정공파 가을 시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남평 저존재를 비롯 각 선영에서봉행되었다. 군기소감공의 아들 휘 경(春坊侍學), 손자 홍저(洪貯, 典儀令 判東部錄事), 증손 검(儉,書雲副正),현손 득춘(得春, 別坐),득시(得時,중직대부사복경 홍문 관 교리 지제교)의 제단이 있는 나주시 남평읍 정광촌의 저존재 제향은 3일 오 전 10시 30분 종중의 한영 원로고문의 집례로 원갑 대종손이 멀리 안동에서 새 벽에 출발하여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이 어 락진(前광산구부구청장),형종 현종 순으로 헌작하고 갑식 축관의 독축으로 진행되었다.이어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 관 교리 지제교 동정(同正)을 역임하며 명 성 과 덕 망 이 세 상 에 크 게 떨 친 동 정 공 (휘 선)과 두 아드님 수지(遂智), 수화 (遂和) 손자 진사공 이온(以溫)의 제향 이한영고문의집례로이어졌다. 동정공의 장남 휘 수지(遂智)의 字는 희안(喜安) 호가 지봉( 芝峰)이다. 세종 3년(1421)에 출생하여 어머니를 지효 (至孝)로 섬기고 제매(弟妹)를 어루만 져우애가지극했다. 사마시에 급제하고 감찰어사, 세자익 위사 좌익찬을 거쳐 예산 현감에 제수되 었으나 노모를 위해 부임하지 아니하고 남평 현감으로 치적을 올려 청백리에 녹 선 되었다. 뒤에 문과에 올라 홍문관 교 리 지제교, 북평사 집의를 역임했다. 사 후에좌찬성에증직되었고,보성유산사 에배향되었으며,아들오형제(이온,이 량,이공,이근,이신)를두었다. 한편 이날 제관은 다음과 같다.(초헌, 아헌,종헌,축관순) △동정공 종근(종손), 해욱, 공식, 갑 식 △청백리공·진사공 용훈,영관,갑식, 원갑 △성균진사공(휘 수화) 주삼, 일 철,형종,필주-이상- 함양박씨동정공파가을시향봉행 동정공파가을시향이지난3일부터시작된가운데동정공시향에참여한후손들이한자리에모였다.사진앞줄왼쪽부터원갑대종 손,한영집례,종근(종 손)초헌관,해욱아헌관,공식종헌관,갑식축관,영돈대종회장順 저존재단소븡동정공이하선조 저존재단소제관,왼쪽부터원갑,락진,형종,한 영,갑식順 11월 4일 오전 11시 교수공 종중은 양 과동 선영에 모셔진 청백리 휘 수지의 장남 이온(以溫)의 아들 휘 곤손(갑산 교수)을 비롯 교수공의 아들 휘 후생(厚 生, 敎授)의 제향이 한영 고문의 집례로 올초 회장에 취임한 용진 회장이 초헌관 으로 헌작하고 이어 락진, 양근 순으로 헌작하고 호진 동정공파 총무이사가 축 관으로독축하였다. 교수공 종중은 광주 남구 양과 마을과 지산마을에 거주하며 지역의 문풍을 이 끌며 향촌사회를 이끌어 왔다. 이는 171 6년 작성된 동계좌목(同契座目)에 성균 진사 휘 이온(以溫)이 수좌(首座)에 있 고, 다음은 장사랑 이근(以勤) 공이 있 어짐작해본다. 양과동계(良苽同契)는 광주 남구 양 과동을 중심으로 한 인근의 마을 주민들 이 1456년경 조직한 향촌계로서 우리나 라 향촌계중 제일 오래된 계의 하나이 다. 당시 좌목(座目)을 보면 청백리공 휘 수지의 아들 이온·이근 형제가 수위 에 있고, 사헌부 감찰을 지난 수화의 아 들 이 관 , 이 온 의 아 들 곤 손 등 여 러 명 의 후손들이등재되어있다. 동정공의 후예들이 향촌사회를 이끌 어 온 것은 허백당 성현의 문집에서도 나타난다.당시 청백리공의 아들 이온은 이종사촌 형인 허백당에게 광산향교를 중수하면서기문을부탁,허백당은동생 의청을받아들여기문을짓는다. 허백당 성현의 부친 성염조(成念祖) 의 전배(前配)는 박고(朴깰)의 딸인 죽 산 박씨(竹山朴氏)이고 후배(後配)는 안종약(安從約)의 딸인 순흥 안씨(順興 安氏)인데, 성현은 후취 안씨 소생이다. 안종약은 순흥 안씨의 시조 안자미(安 子美)로부터 9세(世)에 해당하는 인물 로, 장남 안구 (安玖)를 비롯 하여 4남 2녀를 두었는데, 그중 장녀가 성염조 에게 시집갔고 차녀는 박수지 ( 朴 遂 智 ) 에 게 시집갔다. 박수 지는 함양 박씨 ( 咸 陽 朴 氏 ) 의 시조 박선(朴 善)으로부터 12 세에해당하는인물이고,박이온은박수 지의 장남으로 진사(進士)였다.-참고문 헌 븮昌寧成氏族譜, 肅宗35(1709)븯 븮順興 安氏族譜븯- 이처럼 양과마을에 거주한 함양박씨는 광산향교 중수의 실질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유풍(儒風)을 이 끌 었 음 을 알 수 있 다 . 향 약 을 시 행 하 는 장소인 양과동정은 광주에서 포충사 를 가다보면 황산마을을조금 못가 자리 하고있다. 갑산교수공(휘곤손)이하선조시향봉행 교수공 종중의 영진 회장 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있다. 동정공의증손븣양과동선영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