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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1월30일 수요일 3 (제191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밀 양 시 지 부 ( 회 장 대 병 )는 코 로 나19로 인해 중단 되었던 선조유적 탐방행사를 지난 달 28일 종원 42명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매년 300여명의 종원이 참석한 행사는 거 리두기 폐지이후 갖는 처음 행사로 임원 진만함께하였으며,경주숭덕전을비롯 나정과 육부촌장의 위패를 봉안한 양산 재와 지난해 조성된 시조왕 동상 등을 돌아보았다. 박대병 지부회장은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며 종친회는 직격탄을 맞은 듯 우리의 전통문화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 전통문화 복원을 위 한 숭조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행사에서 들린 양산재는 신 라 시조왕을 옹립한 육부촌장을 모시고 있어소개해본다. 븮조선의 백성들이 동해(東海) 가에 산 곡(山谷)사이에 분산(分散)해 살고 있 는곳이여섯부락(部落)이있으니,一은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인데지금의담 암사(曇巖寺)촌장(村長)은 알평(謁平) 이요. 二는 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이 니, 지금의 남산부(南山部) 촌장(村長) 은 소벌도리(蘇伐都利)요. 三은 무산대 수촌(茂山大樹村)인데, 지금의 장복부 (長福部) 또는 개차산(皆此山)이니, 촌 장(村長)은 구례(俱禮)요. 四는 취산진 지촌( 치山珍支村)이니, 지금 통선부(通 仙部) 촌장(村長)은 지백호(智伯虎)요. 五는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이니지금 의 가덕부(加德部) 촌장은 지타(祗陀) 요. 六은 명활산(明滑山) 고야촌(高耶 村)이니 지금의 임천부(臨川部) 촌장 (村長)은 호진(虎珍)이니, 이것이 진한 (辰韓)의 육부장(六部長)이다. 그때 군 주(君主)가 없음을 한스럽게 여겨서 육 부촌장(六部村長)이 알천(閼川)에 모여 3일 동안 목욕재계하고 하늘에 기도(祈 禱)하니,때는한선제(漢宣帝)지절원년 (地節元年)임자(壬子)이다. 고허촌장(高墟村長) 소벌공(蘇伐公) 이 양산(楊山) 나정(蘿井) 숲속에 말 한 필이 소리 높이 울고 오색(五色) 구름이 떠오르는데 신선(神仙)이 엎드려 절하 는 모습을 보고 이상히 생각하여 가서 보니,말은간곳없고다만한포태(胞胎) 가 알(卵)처럼 박(瓠 )처럼 생긴 것이 있 으므로 포태(胞胎)를 헤쳐 보니, 어린아 이가나왔는데얼굴이아름답고단정(端 正)하므로 받들어 모셔서 동천(東川)에 목욕시키니 몸에 찬란한 광채(光彩)가 나고 새와 짐승들이 모두 춤을 추니, 육 촌(六村)사람들이신기하게태어났다하 여받들어양육(養育)하였다. 진한(辰韓) 말에 표주박을 븮박븯(朴)이 라 하 므 로 성 (姓 )을 박 (朴 )으 로 하 고 빛 나게세상을산다는뜻으로혁거세(赫居 世)라 이름 하였다. 나이 13세에 의젓하 고 숙성(夙成)하시므로 육부(六部) 사 람들이 추대(推戴)하여 왕(王)으로 모 시니, 한선제(漢宣帝) 오봉(五鳳) 원년 (元年). 갑자(甲子)이다. 거서간(居西 干:진한말로 왕의 존칭 또는 귀인의 존 칭)이라 일컫고 국호(國號)는 서라(徐 羅)라하고후에신라(新羅)로고치다.븯 /자료제공박돌희前경애왕릉참봉 밀양시지부선조유적탐방나서 연례행사‘코로나19’중단거리두기폐지후실시븣경주일원 밀양시지부는지난달28일선조유적탐방행사를갖고삼릉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대병회장 부산 진구지부 (지부장 박삼득) 제33차 정기총회 가 지난 10월 28일 오전11시 30분 태 진한우에서 본부 임원과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 데있었다. 지난 3년의 비대면으로의 사회는 많 은 것을 변화 시킨 가운데 이날 행사는 모처럼 시간을 갖게되어 참석한 모두는 서로의안부를묻고반갑게인사하며화 기애애한분위기속에개최되었다. 지난 경과와 감사보고 업무보고 등을 원안처리하고 임원개선에 있어 신임 지 부장에 박석동 전(前)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추대했다. 지역사회 신망이 두터운 박석동 신임 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부산진구 지부 종친회를 지부이사 100명 확보와 미결성 각 동분회 조직 및 청년·여성회 를확충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박석동 지부장은 마산고등학교, 부산 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 사 졸업하였으며, 전국전문대학 취업담 당관협의회 회장,대한민국 ROTC부산 광역시총동문회장,부산여자대학법인 실장, 부산여자대학 조교수, 한나라당 중앙당정책위원회 문화관광 자문위원, 제6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했 다. /박만순명예기자(부산광역시본부) 박씨종친회부산광역시본부부산진구지부제33차定 總성료 신임회장박석동전부산광역시의회의원 박석동지부장 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광 주전남본부(회장 용권)는 지난 달 27 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소재 한 정식 절라도 땅에서 임시회의를 갖고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이날 모임에 는 60여년 전통의 신라구락부(회장 성기)와 통합을 선언하고 감사를 비 롯 사무처와 하부 조직 인선을 마무 리하고 정관을 승인함으로서 본격적 인조직활성화에나선것이다. 용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온차가 많이 나고 있어 건강 잘 챙기시길 기 원 드린다. 광주전남 본부는 침체의 길을 걷다 유명무실해진 상태에서 맡 아 책임감이 무겁다. 그러나 활성화 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에 오늘 하부 조직을 정비하여 다 음모임에최종결정할것이라며운을띄웠다. 신라구락부 박성기 회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회원들이 타계 하며 회원수가 급감한 상태에서 용권 회장이 통합을 제한하 여 목적이 같다면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활성화에 기 여하겠다고말했다. 신라구락부는금호그룹창업주박인천,박경원前내무부장 관 등이 중심이 되어 빌딩을 소유할 정도로 그 세가 강했으나 금전적인 문제 등의 갈등이 수면으로 올라 빌딩을 매각하고 해체후조직을정비하여지금에이르렀다. 한편 새롭게 정비된 임원진은 △고문에 박정진(前 교장, 전 노인회장), 박기정 화수회 회장, 박병두 전 사무총장, 박남근 문림랑공 광주전남 회장. △부회장 박관영(규정공 후), 박성 기(신라구락부 회장), 박길웅, 박형기(진원박씨대종회장), 박종균(전 동구의회의장), △사무총장 박용기(前 광주시청 사무관), △감사 박광복(前 국세청, 현 세무사), 박해영(무한 동력 발명, 특허출원중) △재무이사 박상만(규정공 后, 함평 거주) △홍보이사 박상섭(본보 편집국장) △이사 박해흥, 박 성칠, 박근배(신라구락부 이사), 박경석, 박혁규(목우촌한의 원장)등이다. 한편이날회의에참석한박혁규목우촌한의원장은애족심 이 강해 종친회에 헌신하였던 故 동수 회장의 윤자(胤子)이 다. 예절과 보학에 관심을 두고 더 배우고자 참석하였다며 지 도편달을 당부하였으며, 임신(壬申)생으로 90세의 고령인 박 관용 부회장은 규정공 후손으로 박용권 회장의 헌신적인 노 력에 감사드린다며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을 즉석에서 헌성 하여 참석자들의 박수와 광주전남 종친회 미래전망을 밝게 했다. 광주전남본부는 향후3개월마다 임원회의를갖고 참석회비 는 3만원이다.그리고 이날 배부된 정관은 다음회의에 확정키 로했다. 광주·전남본부임시회의개최 광주·전남본부임시회의개최 신라구락부통합 광주전남본부임원회의가지난달27일개최된가운데용권회장이인사말 을하고있다. 90세의 고령임에도 새롭 게 시작하는 본부를 위해 이날 100만원을 헌성한 박 관영부회장 부산본부는 지난달 26일 본부회관에 서 올해로 43주기를 맞는 추모제를 시본 부와 구지부의 임원, 청년회와 여성회 임원등 6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전통 홀 기에따라엄숙하게진행되었다. 종만 감사의 집례로 봉행된 이번 추모 제의초헌관에는윤술부회장,아헌관에 는 영호 이사, 종헌관에는 흥수 청년회 장이맡아 헌작하였고,영택사무국장이 대축을, 사준과 봉향 ,봉로, 봉작과 전작 등은 각 지부 청년회장들이 맡아 수고하 였다. 부산본부에서는 1980년부터 지금 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추모제를 거행하 여, 고인의 위업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한편, 숭덕전과 밀성재의 제향 내용을 이해하고,전통제례에대한학습의기회 로 삼 고 있 다 . 고(故) 박정희 전대통령은 1917년 경 북 선산에서 태어나 군인의 길을 걸었 다. 육군 소장이던 1961년 5·16 군사정 변을 주도했고 1963년에는 민주공화당 총재로제5대대통령에취임했다. 재임 기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새마 을운동을 벌였고 연간 10% 안팎의 고속 경제성장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 끌었다. 국군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 한 율곡사업을 추진해 자주국방의 기틀 을 닦았다는 평가와함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우리곁에영원히살아있다. 븮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 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븣븮중략븯븣길이 후손에게 물려 줄 영광된 통일 조 국의 앞날을 내 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 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 으로새역사를창조하자.븯 1968년12월5일 박정희 대통령께서 반 포하신 이 헌장은 3븡1독립선언문 이후 가장 명문으로 평가받는 국민교육헌장 의 일부이다. 어느 구절, 어느 문장 하나 버릴 곳이 없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현실이안타깝다. 한 편 추 모 제 봉 행 직 후 진 국 회 장 의 주재로 참제자 전원이 참여한 확대 이사 회와 음복의 시간을 가지며 종친회의 당 면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있었고, 회의가 끝난 후 참제자 전원이 인근 식 당으로 옮겨 오찬을 겸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흥재명예기자(부산광역시본부) 박정희전대통령43주기추모제부산본부에 서열려 1980년부터한해도거르지않고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