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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청웅면 옥석리 1137번지 해월신사 동학교리 설법장소 임실군에 동학이 처음 포교된것은 1878년 3월이다. 동학의 2세 교주 해월신사 최시형 선생이 장수교인 김신종을 데리고 주치리 새목티 허선의 집에서 35일간의 설법을 시작하신 것이 처음이며 강진면에서 15일간 설법을 하였다. 해월신사 은둔지 동학 2대교주 최시형이 1894년 9월 동학 우금치 전투 등 격전이 벌어지는 시기의 대부분을 여기서 머물며 상황을 주시하였던 곳이다. 11월 25일 김제 원평에서 전봉준과 함께 손병희 동학군이 후퇴하여 갈담을 거쳐 찾아온 손병희(3세 교주)를 만나 12월 초 충청지역으로 도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