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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 ◐정국래 운영위원장 :민간인학살에 대한 진실화해위원회의 소극적인 홍보와 관심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방송과 언론에 형제복지원,선감학원,삼청교육대들 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민간인학살에 대하여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신청숫 자도 9,160건으로 제일 많지만 결정문 의결율이 0.8%에 불과하다. 진화위의 편 파적 보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사법개정안통과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김광동상임위원 :언론보도는 방송사와 신문사의 취재내용은 최근에 새로운 사건이 부각 되고 화두가 되고있는 사건위주로 하기 때문이다. 진실화해위원회와 는 별개의 문제다. 2021년도에도 국회와 정부에 정책권고를 하였지만, 실효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점 이해하여달라 ◐윤호상 의장 :유족회도 진실화해위원회가 정책권고가 실효가 없다는 점 이해 하고 있다. 그렇지만 독립기구로서 국가의 어느 기관에도 권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진실화해위원회다. 대통령, 국회의장 여야 양당대표에게 과거 사법개정안이 통과를 촉구하는 권고문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였으면 한다. 유족회 는 그걸 바탕으로 삼아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입법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한 번에 그치지 말고 두 번, 세 번 아니면 계속하여 권고하다 보면 바위도 움직 일 것이라 생각한다. 국정감사에서도 진화위가 출석하여 과거사법개정안통과만이 진실규명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기대한다. 유족은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김광동상임위원 :심정 이해한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지만 노력하겠다.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김옥심 간사:이번에 발의된 서영교의원법안과 5명의원법안이 가을국회 법안 심의에 통과될 전망을 진실화해위원회는 어떻게 전망하며 어떤 협조를 유족회에 할 수 있는가를 답변해달라 ◈송상교사무처장 :지금 국회사정이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과 거사법개정안통과가 진실화해위원회조사활동의 돌파구라는 생각에는 유족회와 차 이가 없다. 진실화해위원회 차원에서 유족회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국회에 전달하 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