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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백제 건물지 주춧돌을 사용하지 않고 땅에 구멍을 파 직접 기둥을 세운 굴건식 건물터이다. 1990년 발굴 조사로 건물터 2곳과 구덩이 9개를 확인하였다. 이 건물터는 475년에 백제가 웅진으로 도읍을 옮기기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건물이 세워졌었음을 말해주는 건물이 세워졌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웅진천도 이전의 공산성 역사를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