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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이곳 배양동은 고려 공민왕 때 퇴헌 정건익선생이 목면을 처음 심어 그 재배에 성공하여 온 나라에 퍼뜨린 곳이다. 공민왕12년(계묘년) 3월에 사위인 좌정언(종6품) 문익점선생이 사신의 서장관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올 때 감춰온 목면씨를 이듬해인 공민왕13년(1364년 갑진년) 봄에 장인인 전객령(정3품) 치사관 정천익선생이 이 마을 옛집에 처음 심어 배양에 성공하고 씨아와 물레를 창제하시고 개량베틀을 처음으로 만들어 비로소 무명배를 짜게 되어 온 나라에 보급하고 국민의 생활 문화의 신기원을 이룩하였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이 공을 기리기 위하여 이곳 남측에 <사적108호 목면시배유지>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사적관이 세워져 있고 여기는 목면공 퇴헌 정천익선생의 설단과 신도비를 모신 곳이며 좌측에는 고려사열전 효우편 정유란에 형제투금설화의 주인공으로 기록되어있는 고려 의조상서 양천 정유선생의 설단과 효우사적비를 모셨다. 양천선생은 퇴헌선생의 부친으로서 우리나라 효우의 표상으로 추앙받는 분이시다.(무명: 木棉의 중국발음임) 2006년 12월 일 퇴헌 정천익선생 사적보존회 회장 (23세손) 정재원 삼가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