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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 동쪽을 남북으로 잇는 이 도로를 「수주로」라고 명명한 것은 고려태조 23년(서기 940년)부터 의종4년(서기 1150년)까지 우리 부천시를 포함한 부평지역이 「수주(樹州)」라고 불리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지역은 벌응절리(伐應節里)로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원미산에서 왜군을 맞아 (應) 그들을 물리쳤기 때문에 (伐) 붙여진 명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