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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비문 서기 1950년 6월 25일 북한 괴뢰군의 불의의 남침으로 인하여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였을 때 학생의 몸으로 용약 구국전선에 뛰어나가 용감히 싸우다가 산화한 18주의 영령들이 이곳에 고이 잠드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