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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士月谷 慶州金公 追慕碑(의사월곡 경주김공 추모비) ○ 입비내력 부모에 대한 효와 형제간의 우애로 충의열사의 선행을 숭상하고 의로움을 세상에 드러내어 인덕과 선함을 권장하기 위함, ○ 가문내력및 성품 제16대조 조부(김상촌)는 고려 공민왕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도 관찰사를 역임하였고, 근면하고 책을 가까이 한 성품을 가진 부친(김구희)에게 올바른 길을 인도받아 부모를 섬기는 마음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부족함이 없이 문예와 의약에도 능통하여 인근 주민들을 보살펴 구해 사람들의 공경을 받음. ○ 업적및 생애 고종황제 때인 1887년 8월 광시면 신흥리에서 태어난 경술년에 일본이 침략했을 때 뜻을 같이하는 십여명과 함께 광복회를 설립하고, 공복을 모의하던 중 체포되어 4년의 옥고를 치르고 1944년 10월 27일 58세에 병환으로 운명함 ※ 본 비는 김상준의사의 독립운동정신과 부모를 섬기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리고자 1958년 7월 성균관장 궈눙해가 글을 짓고 마을 주민들이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