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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1월30일 화요일 9 (제179호) 종합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庶 富 且 敎 (서부차교) 백성의수효가많은것과경제가부유한것과또는 교육을하라는뜻. 본 四字成語는 논어 자로(論語·子路) 편 9장에서 짜 맞춘 것이니 그 내용은 이 렇다. 공자께서 윤리도덕을 펴기 위해 중 국 천지를 돌아다닐 때 위나라로 들어갈 제 염유라는 제자가 말고삐를 잡았는데 공자께서 말씀하기를 “위나라는 국민이 많구나” 라고 하시자 염유가 묻기를 “이 미 국 민의 수효 가 많 았으 니 이 나라 는 어 떤 행정 을 더 펴야 하 겠습 니까 ?”라 고 하 자 “국민 생 활을 부 유하 도록 하 여야 할 것 이다.”라고 하셨다. 염유가 여쭙기를 “이 미 삶 이 부 유하 다면 또 어떤 행 정을 더 시 행하여야 겠습니까?”라고 하자 공자께서 말 씀하 기를 “교육 정책 을 펴야 한 다.”라 고 하셨다.<原文,子適衛하실새 잃 有僕이러 니 子曰,庶矣哉라 잃 有曰,旣庶矣어든 又 何加焉이리잇고 曰, 富之니라. 曰 旣富矣 어든又何加焉이리잇고曰,敎之니라> 송(宋)나라 주자님은 부연 설명하기를 많은백성들의삶이부유하지않으면백성 들의생활이온전하지못한다.까닭에전답 과주택을주는제도를만들고세금은조금 만받아백성의삶을부유하게하여야한다 는것이다.또설명하기를부유하면서가르 치지않으면행동이금수에가깝다.때문에 반드시학교를세워예절과정의를밝히는 교육을실시하여야한다는것이다.라는것 이다 호씨(胡氏)는 설명하기를 하늘이 이 많은백성을출생하였으니 담당 교사를세 워세가지교육을가르치도록하였다.그러 나 나(夏)나라 은(殷)나라 주(周)나라 3대 시절이후부터는 이러한 교육을 시행할때 가거의없었다.라고하였다. 필자는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학당 에서 논어의 이 글 강의를 마치고 우리 나라 오늘의 정치 현실을 되돌아보고 싶 었다.오늘의 우리나라는 국민의 수효도 작은 것도 아니며 경제도 빈곤한 것도 아니며 교육의 수준도 세계에서 최고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안다. 그 런데 현 정부의 고민은 현재의 청춘 남 녀가 결혼을 기피하려 하기 때문에 신생 아의 수효가 줄어든다는 것이니 이렇게 된 까닭은 정치를 공자와 주자의 말씀대 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소견이 몽매하지만 감히 위정자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드린다면 뿌리가 튼튼하지 못한 나무는 가지와 잎이 번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분명하다. 그러기에 근 본적인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건전한 정 신을 갖도록 하는 것은 교육이며 인간의 건전한 정신이 잘못 간 세상을 올바른 세상으로 바꿔놓는 것이기에 우리나라 의 미래는 교육정책변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서구 문명을 받아드린 이후 우리 나라는군사부(君師父)일체정신이실종되 어 직장에서는 상관을 능멸하고 학교에서 는제자가스승을 공격하며가정에서는 부 자와형제사이에 송사또는사살이라는 끔 직한 사건도 간간이 방송되고 있다. 이것 은 교육의 현장에서 윤리도덕을 기초로 한 교육은 뒷전이고 오직 경제 발전이라 는 교육에서 얻어진 자신만의 부귀영화 와 안락에 심취되어, 나의 만족을 위해서 는상관을공격,자리를빼앗는비리와가 정파탄을 가져오기도 하는가 하면 자신 의 안 락만 을 생 각하 고 국 가 미 래가 달 려 있는결혼출산을기피하는것이오늘의현 실이다.경제교육과 함께 윤리도덕을 바탕 으로 인성교육을 국가가 최우선으로 자녀 를 가르친다면 가정을 비롯 국가 사회가 걱 정없는 태평성대를노래하는목소리가 온 누리에가득할것이다. 우리 종친가운데 현 정치에 몸을 담고 있 는 분 들 이 나 의 이 글 을 통 해 교 육 제 도 변화에 앞장섰으면 하고 공자의 말씀 과 같이 많고 많은 미분양아파트를 신혼 남 녀 에 게 최 저 염 가 로 분 양 할 것 을 큰 목소리로외쳤으면한다. 한마디 더 밝힌다면 어린이 들은 윗분 들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성장하는 것이 기에 직장에서 상관은 올바른 정책을, 가정에서 부모형제는 따뜻한 사랑과 우 애를,학교에서 스승은 스승다운 모습을 반드시보여야한다는것이다.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黃花滿發是良辰(황화만발시량진) 국화가만발한이좋은때에 離下流光一倍新(리하류광일배신) 울타리밑흐르는빛배나새롭구나 落帽龍山逢舊友(낙모용산봉구우) 낙모용산에는옛친구만나고 傾盃栗里會佳賓(경배률리회가빈) 경배율리에는아름다운손님모였네 霜催艶色粧三經(상최염색장삼경) 서리가재촉하는좋은빛깔삼경을꾸미고 風送幽香動四隣(풍송유향동사린) 바람이보낸그윽한향기사린에진동하네 百草衰中惟獨秀(백초쇠중유독수) 백 초 가 쇠 한 중 에 오 직 홀 로 빼 어 나 니 縱來墨客自來親(종래묵객자래친) 따라오는묵객이스스로와친하네 賞菊(상국) 葛田 朴聖根븣前初等學校長/本聯合會推進委員 ‘시제물’이고지고 부친따라다녔던어릴적육십리 길 산길굽이샛길따라비포장길걸으며 쉬엄쉬엄조상이야기들어담고 “해마다돌아오는시월보름날시제일이다.” ‘백암동제종선묘(先墓) 망부석이묘지키는쓸쓸한선묘에는 빈상석앞에놓고일년내내기다림은 산소길은달라져도찾는후손적막하여라. 그래도아직은 열정많으신후손들이계시기에 종중어르신네잊지못할그정성으로 지금은숭고한마음으로시제를모신다오 조상의은덕으로살아가는후손이 조상숭배함을누구를탓하리오 세-월이흐른후조상도잊을까봐 시대의흐름이염려되어조상시제일 선묘 시제(時祭)일 정 찬 열 박 종 부 [원인]만성 신우신염은 대개 급성 신 우신염이 반복되면서 발생합니다. 신우 신염의 유발 요인은 방광 요관 역류, 신 경인성 방광, 결핵, 종양, 결석, 기형 등 요로의 형태 이상,요도 협착,폐쇄 등입 니다.이외에진통제의과다복용도만성 신우신염의원인이됩니다. [증상] 만성 신우신염의 증상은 급 성 신우신염처럼 확실하게 나타나지 는 않습니다. 다만 전신 쇠약, 옆구리 통증,단백뇨,혈뇨,세균뇨와 같은 소 변 이상 증상이 장기간 지속됩니다. 증상이 전혀 없다가 만성 신부전으로 발현되는경우도있습니다.증상이심 한 경우, 옆구리 부위의 뻐근한 통증, 배뇨 후의 잔뇨감,소변 혼탁,발열 등 이발생할수있습니다. [치료]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한 경 우, 가능한 안정을 취하고 수분을 충 분히 섭취하며 항생제로 세균 감염을 치료하여 완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우신염의 원인이 되는 방광 요관 역류, 결핵, 종양, 결석, 기형 등 요로 의 형태 이상, 요도 협착, 폐쇄 등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여러 차례 자가도뇨를 시행하여 균이 자라 지않도록해야합니다. [경과/합병증] 만성 신우신염으로 인해 손상이 신장 주변 조직까지 확 대되어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하면 신 장의기능을상실할위험이있습니다.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와 소변 검 사가필요합니다.이러한검사는국민 건강진단을 포함한 대부분의 건강진 단에포함되어있습니다. [주의사항]신우신염을예방하기위 해 서 는 충 분 히 수 분 을 섭 취 하 여 소 변 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도록 하고, 반 복적인 요로 감염을 막기 위한 청결 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남성보다 세 균에 감염되기 쉬운 여성은 항문을 닦을 때 반드시 앞쪽에서 뒤쪽을 향 해 닦아야 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 시 배뇨해야 하며, 소변이 마려울 시 참지 말고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백과 참조) [종부파동원리로본만성신우신염] 신 우 는 콩팥 의 실질 부분 과 요관 이 만 나는 부위로 사구체에서 걸러진 소변 이 이곳에 모였다가 요관을 통해 방광 으로 내려가게 된다. 종부파동원리로 볼때물이고여있는곳은언제나세균 이 자랄 수 있 는 좋은 환 경이 된다 . 신 우에 염증이 생겼다면 대부분 염증의 원인은 방광에 있다. 요도를 통해서 방 광으로 들어온 세균이 다시 요관을 통 해 신 우까 지 올 라가 면 신우 신염 이 발 생할수있다.그러므로이런위험한상 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요관의 길이는 상당히 길다 콩팥의 신우에서부터 방 광에 이르 기 까 지 이 어져 있 는 관 이 요 관인데 요관을 타고 세균이 올라오는 동안 소변 에 의 해 다시 씻겨 져 방 광으 로 내 려갈 수 있 도록 상 당히 긴 길 이를 가지 고 있 다 또 한 요관 의 직 경은 양쪽 이 서 로 다 른데 한쪽 요 관은 가늘 고 다 른 한 쪽 요 관는 두껍 다 그 이 유는 감염 이 발 생할 경우 어느 한 쪽이 라도 정상 적으로 운행되어야 목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한쪽에서만 신우신염이 발생하고 반대 쪽은 보존하려는 일종 의 안정장치인 것이다. 여자분들의 소 변 줄기가 남자분들 보다 훨씬 강한데 이 또 한 이 유가 있다 여 성의 요도 가 남 성에 비해 짧기 때문에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쉽게 올라올 수 있다 그 러므 로 소 변 줄 기가 흐 름이 강하 고 빨 라야 올라오는 세균들을 씻어 내보낼 수 있 기 때 문이 다 그런 관점 에서 보자 면 인체는 상당히 과학적으로 만들어 졌다.참고로소변이마려울때참는것 은 좋 지 않 다 왜 냐하 면 방 광 뿐 아니 라 요관과 신우까지 과량의 소변에 의한 압력 때 문에 관이 늘어 나기 때 문이 다 관이 늘어나고 소변이 정체되면 세균 이 방광에서부터 요관을 통해 신우까 지 쉽 게 올 라갈 수 있 다 그 러므 로 세 균 이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 는 셈이다 그러므로 될 수 있으면 소변 은 참 지 말 고 소 변이 마려 울 때 제때 제 때 보아 야 한다 . 종부파동원리에 의한 신우신염의 치료는어렵지않다.의학에서는무조 건항생제부터사용한다.그러나항생 제 는 근 본 치 료 가 될 수 없 다 왜 냐 하 면 신우신염은 자주 재발하는 특성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반복된염증으 로 인 해 신 장 이 망 가 져 가 고 있 는 것 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는 세 균 이 잘 자 랄 수 없 는 환 경 을 만 들 어 주는 것이다 신장의 신우에서부터 요 관을 거쳐 방광과 요도에 이르기까지 소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한다. 따 라서 종부파동원리에 따라 에너지 균 형을 맞춰주어 콩팥을 지루해야 할 뿐 아니라신우요관방광과요도까지치료 해야 한다. 또한 심장 허리 등을 치료하 여원활하게피의흐름이신장에잘도달 있도록 치료해 야 한다. 종부 파동 원리로 치 료할 수 있다면 신우신염 때문 에 생긴 각종 부 작용을 최소화 할수있으며신 우신염은 깨끗 하게 치료 될 수 있다. 만성신우신염 의 학 상 식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2336-7582 상가 분양과 관련하여,분양 당시에 는 잘 몰랐지만 나중에 실물로 상가 를 받고 난 후, 수분양자의 입장에서 생각과 다른 상가를 받는 경우가 종 종 있습니다. 특히 점포 안에 기둥이 존재하는 경우, 수분양자는 어떤 배 상을받을수있을까요? 분양계약의 취소나 해지 등을 생각 할 수 있으나, 이는 쉽게 인정되기 어 렵고, 점포가치 하락을 이유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방법을 일반적으로 생각해볼수있습니다. 최근 분양 받은 점포 안에 기둥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는 점포 가치 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단정할 수 없 고, 특히 분양계약서 등에 기둥에 대 한 언급이 있었다면 분양자 측에 배 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 와,이를소개하고자합니다. A 등은 2017년 경기도 오산시에 있 는 지 상 1 5 층 , 지 하 5 층 규 모 의 신 축 주상복합 건물 내 점포를 각각 분양 받았습니다. 이 건물은 한국자산신탁 과 B사가 차입형 토지신탁계약을 맺 고신축해분양한것입니다. 그 런 데 A 등 이 준 공 후 분 양 상 가 를 명도받고 보니, 점포들 내부에 설 치된 기둥 때문에 임대 등에 상당한 불편이있었습니다.기둥의면적은점 포별로 전용면적의 약 2.35-6.75%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A 등은 뷺분양받은 점포들 내부 에 설치된 기둥 때문에 공간 이용에 상 당한 제약이 있고, 점포를 임대하기 어 렵거 나 임 대하 더라 도 적 정 차임 등을 받을수없다뷻는취지로,한국자산신탁 등을상대로소송을제기하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7부는 A 등 5 명이 신탁업체인 한국자산신탁과 부 동산 시행사인 B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 결을했습니다(2020가합557946). 재판부는 뷺건물이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이뤄진 것이어서 상층부 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점포 외 부나 내부에 기둥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일반적 거래관념상 당연 히 예상되는 사정으로, 실제 건물의 층별 평면도를 보더라도 이 사건 점 포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점포 내부 에기둥이존재하고있다뷻 뷺분양계약상 븮타입이나 호실에 따 라 내외부 창호와 붙박이장 등의 크 기와 구성·형태, 기둥의 유무와 크기 등이 달라질 수 있다븯고 나와 있고,A 등은계약서하단에자필로 븮확인함븯이 라고기재했다뷻 뷺A 등은 이 문구가 븮합리적근거 없 이 한국자산신탁 등의 설명의 무를 면 제하고, 위험을 수분양자들에게 전가 하는 내용븯이라며 약관의 규제에 관 한 법률 위반을 주장하지만, 그 문구 는 고객에게 븮건물 내 기둥이 위치할 수 있다븯는 등의 사정을 환기시켜 신 중하게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내용으 로서, 일반적으로 분양계약서에 기재 되는내용뷻이라고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뷺기둥의 존재 여부가 상 가건물의 활용과 타인에 대한 임대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밖에도 상가와 대중 교통과의 접근도, 유동인구, 상가 내 입점 상황 등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 이 상가건물의 활용과 임대 상황에 영향을미친다뷻 뷺A 등이 점포 임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서 기둥때문에 점포의 활용가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단정 하기는어렵다뷻고판시했습니다. 위 판결이 시사하는 바는, 첫째, 기 둥의 존재만으로 상가가치의 하락을 단정할 수 없다는 점,둘째,점포의 활 용가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만 손해배상이 인정될 수 있다는 점, 셋째, 분양계약서상 기둥 의 존 재 등 에 대 한 언 급 이 있 는 경 우 , 약관규제법 위반이 되기 어렵다는 점 이라할것입니다. 결국 상가를 분양받을경우,분양계 약서, 평면도 등 관련 자료를 꼼꼼히 검토한 후, 계약서에 서명,날인 등을 하여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분양점포에기둥,분양자에대한손해배상책임 [법률칼럼] 법무법인이로대표변호사박병규 븮위드 코로나븯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 운데 곳곳 에서 이에 대한 다양 한 반 응이 나오고 있다. 식당·카페 등을 운 영하는 자영업 종사자들의 경우 완화 된 영업시간·인원 제한 등으로 뷺이제 야 숨통이 트인다뷻며 반색하는 반면, 목욕탕·헬스장 등에서는 백신 접종증 명이 요구되는 븮백신패스븯도입으로 볼 멘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대면모임·행사등증가로자칫코로나 19븮5차 대유행븯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 려의목소리와함께5차대유행을감안 해 이를 대비한 시나리오와 대책의 수 립이필요하다는의견이나오고있다. 돌파감염을 가볍게 보면 안 되는이 유는 현재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가 10% 이상 발생하고 있고, 변 이 바이러스의 감염력도 증가하고 있 다는 것이 의료계의 발표 내용이다. 더구나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겨 울철로 접어들면서 때 아닌 파라인플 루엔자라는 감기와 독감 증상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대유행이 되고 있다는 것과 맞물려 이에 맞는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일 반인들의우려섞인중론이다. 정부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즉 븮위드 코로나븯 1단계를 본격 시행 하면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650여 일 만에 일상으로의 회복을 조심스럽 게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국민 대다 수가 예전과 같은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희망을품기시작했다.하지만 상황을 냉정하게 살펴보면 우리 앞에 장밋빛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다.그동안코로나19는사회적취 약계층에게더잔인했다.우리사회를 갈라놓은 양극화의 골을 더 깊게 만 들었기에 희망이 실망으로 바뀌거나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진다면 절망과 우울의 고통 또한 더 커질 수 밖에 없 는 것이다. 물론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식당 등을 운영하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생계에 큰 어려 움을 겪었다. 서민들도 사적모임 제한 으로 가족 간의 만남을 비롯해, 친구, 지인, 동료들과의 저녁자리를 갖지 못 하게 되면서 정도가 좀 심한 사람들은 우울증을 앓는 경우도 있었다고 언론 에종종보도되기도한다. 고육지책의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긴 어둠의 터널 속에서 코로나19 백 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자영업자들 의 경제난과 국민들의 피로감을 감안 해 정부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어렵게 선언하여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늘어나고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인원도 확대되는 단계로 접어들 었다.사회적거리두기로인해억제됐 던 상 품 과 서 비 스 에 대 한 소 비 가 폭 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의미에서 보복 적 소비라는 말도 있지만, 이제는 바 야흐로 '보복적 만남'의 시기 에 접어 들었다고말할수있을것같다. 친밀한사람들과의 회식,기업체등 의 각종 대면 회의와 행사, 각 지자체 들의 지역축제, 머지않아 다가올 각 종 송년모임 등이 봇물 터지듯 늘어 날 것 은 불 을 보 듯 뻔 한 일 이 다 . 사 실 그러한 모임들은 우리가 코로나19 이 전에 가졌던 평범한 일상이었고 드디 어 그것을 회복한다는 점에서는 크게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세상사 모든 일에는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 도 있는 법. 사람들 간의 모임이 많아 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술자리도 늘어 나게 될 것이고 그 과정에 2년여간 코 로나로 인하여 고생한 것은 까맣게 잊어 버리고 혹여 마스크를 벗은 상 태에서 대화를 한다든지 다중이용 시 설에출입할때백신접종완료또는코 로나 19검사 결과 븮음성븯을 증명하도록 하는 제도 등의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제대 로 지 키지 아니 하여 또 다 시 위 드 코로나 시절 이전으로 되돌아가야 하 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우려된 다. 더구나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끝낸 예비 대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후 그동안 몸과 마음으로 지친 예비 대 학생들마저 사회 활동에 참여 하면서 과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까 하는 우려와 함께 염려가 아 니 될 수 없 다. 우 리는 이 점을 븮꼭 븯명 심 하여국민모두가너나할것이없이보 건 당국에서 준수하여 달라고 하는 방 역수칙에 대하여는 우리국민 모두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위 기를극복하고하루빨리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위대한 국민이 되기 를간절히기원하는바이다. 위드코로나와위대한국민! 박 우 숙 충주박씨대종중공사원 재단법인서붕장학회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