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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0월31일 일요일 5 (제178호) 관향조 종친회 전남 장성군 소재 수산사 제향이 지난 10일(음9.5) 지역 유림주관으로 봉행되 었다. 이날 제례는 오전 9시30분 개좌를 열어 집사 분정을 마치고 곧바로 제물 봉진례에 이어 제관이 사당 앞 제자리에 서고, 이충원(李忠源) 장성향교 사무국 장의 집례로 문영수(文永洙) 장성향교 전교의 분향례와 강신례에 이어 초헌관 으로 헌작하고 강태구(姜泰求) 축관의 독축은 사당뒤 대나무 숲을 통해 배향된 선현들의유지가전달되는듯했다. 초헌례에 이어 김영풍(金泳豊) 유도 회장(前 문화원장), 박상곤(朴商坤) 前 장성군의회 의장이 차례대로 헌작하였 으며,제례후분포례와강평이이어졌다. 특히 이날 제향에 정혜공의 15대손 박 금숙(朴錦淑) 현종이 사준으로 참례하 면서 제례의미를 더했다며 유림들의 칭 찬이 이어진 가운데 초헌관 문영수 전교 는 배향된 선조는 절의와 청렴, 문풍을 이끌었던 분으로 제향을 모시는 우리는 정의를 돌아보고 인의사상과 청렴한 정 신을 계승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고 관계자들의노고를치하했다. 김영풍 아헌관은 백우당 선조의 외손 으로서 제향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코로나19의 엄중함 속에서 엄숙하고 엄격한 절차에의해 제례를 모 신 것 에 더 의 의 가 있 었 다 고 말 하 고 숭 모사상고취는 후손들의 당연한 과제임 을강조했다. 방손으로서 본손 못지않은 열정을 갖 고 있는 박상곤 종헌관은 우리는 만파일 원임을 강조하고 언제나함께 할 것이라 고말했다. 심정섭(沈貞燮) 도유사는 어려운 여 건 속에서도 훌륭한 제관을 모시게 되어 다행이라며 지역 유림들의 성원에 수산 사가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지속 적인성원을당부했으며,수산사보존회 박길섭(朴吉燮) 이사장은 집행부가 새 롭게 출발하여 1년여를 보내면서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양해를 구하면 서 함께한 제관과 참례한 유림, 본손들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춘곤 고문은 집행부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 고,코로나를염려하여침체되어서는안 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당부했다. 수산사는 호남학문의 최고 본고장 장 성의 명현(名賢)인 돈재 박연생, 교리 김개, 돈암 박자온, 아곡 박수량, 백우 당 박상의, 눌헌 박상지 선생을 배향하 고 학문을 탐구해온 곳으로, 최초 건립 은 1833년(순조33) 장성군내 유림들의 발의로 돈재 박연생, 교리 김개 선생을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당시 노사 기정진선생이상량문을 지었다. 그러나 35년만인 1868년 대원군의 서 원 훼철령에 의해 수산사 역시 훼철되 어, 1977년 지금의 황룡면 신호리 신촌 의 밀성박씨 도평의사공 후 돈재공 종중 의 제당(祭堂) 뒤로 옮겨 사우(祠宇)를 복설(復設)하였으나 세월을 이기지 못 해 2015년 3월 강당을 헐고 새롭게 신축 하는 등 출입문 개축, 담장 축조 등 3년 여에 걸쳐 진행되어 2018년 말 면모를 일신하고 지난해 박길섭 이사장 체제의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 이날 제례를 훌 륭히 치러냈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 012@hanmail.net) 수산사,전남장성의오현(五賢)제향봉 향 뷺인의사상과청렴한정신계승하는기회가될것븣뷻 지역의문풍을선도한 五賢을기리기위한 제향이 지난 10일배향된수산사에서봉행된가운데제례 후제관이 함께하고있다.앞줄왼쪽부터박길섭 이사장,이종창장의,박금숙사준,임춘임 봉작,김 영풍아헌관,문영수초헌관,박상곤종헌관,이충원집례,강태구축관 심정섭 도유사,변원장의順 문영수 전교가정혜공의 15대 금숙현종에게 제 관 망지를전달하고있다. 제물 봉진을 위한 제수 점검 후 봉진기에 초헌 관이 수결하고있다. 영성군 박문수(朴文秀) 탄신 330주년 생신제가 충남 천안 시동서구북면은지리44번지공의사당인충헌사(忠憲祠)에 서봉행되었다. 공의 탄신일인 음력 9월8일(양력10.13일)오전 11시에 봉행 된생신제에는공의후예인지관재종중의후손(열다섯분)이 참례(參禮)하였다. 영성군은 아버지 영은군 榮恩君(휘 恒漢) 과 어머니 경주이씨 사이의 차남으로 1691년(숙종17년)지금 의평택시진위면(진위현)에서태어나셨다. 이날의 생신제에는 공의 7대손 범희(範熙)대종회부회장이 초헌례를 올렸으며 아헌에는 지관재 종중의 회장인 후손 재 환 ( 在 煥 )대 종 회 부 회 장 , 종 헌 에 는 성 원 종 친 , 축 관 에 는 선 호 (善浩)대종회부회장,첨작례는형호(亨浩)대종회부회장이 올렸다. 백성을 사랑한 걸출한 행정관으로 ,그리고 휼민관(恤民官) 으로 백성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정책을 수립 하고 시행하는데 크나큰 업적을 남기신 공의 탄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생신제 는 불천위(不遷位)로영속(永續)해갈 것이다. /자료제공고령박씨대종회박정하 사무총장 영성군(靈城君)박문수탄신330주년생신제(生辰祭 )봉행 백성을사랑한걸출한행정관븣암행어사 밀성박씨충헌공파대종회(회장 승근) 는 지난 13일 오후2시 코로나19 방역수 칙을 준수키 위해 밀폐된 공간이 아닌 경모재 마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 종회 현안을 점검하고 대동보편찬 결의 및집행부개선을하였다. 박승근 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성원해주시어 감사드린다 고 말하고 훌륭한 분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여 경모재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 도록해달라고당부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임원개선(회장, 감사) △추향 향사 제관 천거 △2022년 도예산안심의△대동보편찬이다. 임원개선에 있어 종중회장 선출에 투 표는 안 된다며 처음부터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각준 전 감사와 기종 현 감사 두 분이 추천되어 지파회 장과 고문단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 서 연장자인 각준 전 감사를 신임회장으 로 추대하고 기종 후보는 이를 환영하고 각준 후보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화기애 애한모습을보여주었다. 추향 제관 천거의 건은 집행부에 위임 하고, 집행부에서는 6지파를 고루 안배 하여 제관을 천거할 것임을 전달했다. 2 022년도 예산안 심의는 원안대로 처리 한 가운데 주요 예산은 수곡대금과 봉성 금이자,벌초수입등으로짜여졌다. 대동보편찬의 건은 그동안 6지파 회 장단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사 전원에 게 서면으로의견을물었으나찬성29명, 반대5명, 기권1명, 의사 미 표시 44명으 로 확정짓지 못해 이날 이사회 정식 안 건으로 채택하여 대동보를 편찬키로 결 의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추향 전날 개좌를 겸한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결정되며,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각준 현종은 참찬 공 후손으로 경기 화성에서 매 행사마다 참석하여경모재발전을이끌었으며,이 사,감사 등많은 직책을 맡아 왔다.수락 인사를 통해서는 갑작스런 일이라 무어 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최선을 다 해 볼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으며, 두 현 현종은 감사 의 본연의 임무 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면서 종 중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포부를밝혔다. 한편 경모재는 1994년 이건 이후 여러 차례 보수 및 수선 등으로 관리하여 왔으나 본당 및 부속건물이 퇴락하여 보수 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청년들이 이를 말끔히 해소했 다. 우선 본당 기둥10개 서재 문 지 방 3 개 , 본 당 마 루 및 문 지 방을 부수하고,힌개미 방역을 소요예산 950만원으로 완벽하게 마쳤 다. 그리고 노후 된 전기시설 등을 철거 하고 새롭게 설치하는데 250만원의 청 년회예산으로마무리고,명환청년회장 이 사재를 출연 동·서재에 에어콘 4대를 설치하여 재사(齋舍)를 찾은 종원들의 편의를제공하게되었다. 그리고 협문은 청년회 맹률 총무가 재능기부를 통해 완벽하게 수리하는 등 청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성으로 면 모를 일신하고 영국 현종이 상주하며 매일 청소하는 등 경모재가 손색없이 관리되고 있어 원로분들과 이사진들의 찬사가이어졌다. /박지희 명예기자(경기가평군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대종회정기이사회 성료 대동보편찬결의및신임집행부구성븣회장박각준,감사두현현종추대 충헌공파대종회정기이사회가지난13일개최된가운데참석한임원진이함께하고있다. 이날 회의는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야외에 서개최되었다. 박각준 신임 회장내정자 박두현 신임 감사내정자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는 추석 한가위 성묘 오는 회원님들의 일손을 덜 어주기 위해 종중회에서는 매년 선산 묘 역관리차원에서 지난 8월 12일부터 경 기도 고양시 지영동 소재 제1선영과 주 교동 왕좌산 제2선영 및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제3선영을 9월 13일까지 2회에 걸쳐 벌초를 마치고이번 추석도 지난해 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 해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 회 원님들께 분산 성묘와 가급적 적은 인원 만 성묘할 수 있도록 부탁과 독려를 한 결과 회원님들의 적극적 인 협조덕분에 우리 종중회원님들께서는 한 분의 확진 자도 없이 이번추석 성묘행사는 무사히 잘끝났으며,체계적인관리로종원들의 찬사가이어졌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추석한가위조촐한성묘독려로코로나막아 경기고양시1묘역전경 제1묘역벌초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