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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6월30일 수요일 3 (제174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지부 경북 영양군지부 제59차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오전 11시 영양읍 청라재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박형수 국회의원,박홍열 영천시사회복지관장(국민의힘 영양 부 위원장),오도창 군수를 비롯 광역·기초 의원, 박상호 전 교육장,박상도 전 군의 회의장, 전병호 전 읍장, 박명열 남영양 농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읍면 분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 박재서 회장은 인사 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적인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총회는 친목을 도모키 위해 위험을 무릅 쓰고개최했다며친목을강조하고,우리 는 다른 씨족과 달리 만파일원으로 신라 왕손이기에 성씨에 맞지않은 행동은 단 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며 내년 우리 지역에 중요한 시험대가하나 놓여 있어 꼭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하자며 단합을 재차 강조하고 지난 5년 동안 성원해준 일가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 했다. 박재서 회장은 지난 2016년 6월 취임 하여 종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 했다. 각종 선거를 통해서는 몸을 아끼 지 않 은 열 정 으 로 좋 은 성 과 를 보 이 기 도 했다. 이에 이날 찾은 박형수 국회의원은 종 원들의따뜻한환영을받았으며,인사말 을 통해서는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며 지 속적인 성원을 당부하고, 내년 총회는 코로나를 잊고 영양의 성손 모두가 모여 축제의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 했다. 박종화 고문은 창립회원으로 오늘 이 자 리 에 는 함 께 했 던 분 이 몇 분 안 계 셔 서 섭섭하다며 건강한 삶을 당부하고, 집행부 임원에게는 총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줘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단결하여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고 여러분 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격려사에 갈음했 다. 박홍열 국민의힘 영양군당협 부위원 장은 죄인의 몸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재수하는 기분으로 종친회의 영광을 찾고 군 발전 과 함께 종친회 일원임을 명심하고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 답할것을다짐해보였다. 2부 회의에서는 박천석 감사의 감사 보고에 이어 고문단과 읍면분회장이 전 형위원회를 꾸려 15대 집행부 구성을 위 해잠시정회를선포하고,전형위원단은 심사숙고하여새로운집행부를인선,종 화 고문이 발표하고 이를 만장일치로 추 인 받음으로서 임기 2년을 이끌 박원양 회장을 비롯 감사 박원서, 박천석(이상 유임), 부회장은 정관에 의해 6개면에 각 1명과 여성부회장 1명으로 박점희 (여성부회장), 박영탁, 박준영, 박순노, 박석우,박충락,박영욱현종7명을각각 선임했다. 이로서 영양군지부는 △고문 : 박종 화, 박호규, 박일동, 박진환, 박재서, 박 성길 △읍면분회장 영양읍 박영중,임암 박문식, 청기 박상용, 일월 박근호, 수비 박명규, 석보 박선호 현종과 이번 선임 된 집행부가 군지부 발전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신임 박원양 회장은 영양향토문화 연 구소장과 문화관광해설사로 전통문화 에 대한 해박한지식으로 영양을 빛내고 있으며,청라재신축당시박일동회장을 보좌하는 사무국장으로 영양군 1천 3백 여 세 대 꿈 을 성 사 시 킨 장 본 인 으 로 이 날 회장에 선임된 배경 또한 청라재 신축 때의영광을되찾기위함이다. 이에 수락인사를 통해서 영양은 꽃과 빛에 고을로서 이는 경치가 아름답다는 것으로 아름다운 곳에 사는 사람은 어질 다. 이에 이를 활용하기 위해 청라재를 예절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전통 예절과 영양의 참다움을 배워갈 수 있도록 해보 겠다고말하고,회장은머슴이기에주인 이 일 을 얼 마 만 큼 효 율 적 으 로 잘 시 키 는가에 따라 그성과가결정된다며 채찍 을 가해달라고 말하고 우리는 왕손이기 에 종친이지 족친이 아님을 강조하고 보 학 강좌에도 매진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 를 밝히고 집행부 임원진을 일일이 소개 하고활성화를다짐했다. 한편 박재서 회장은 13~4대 부회장을 역임한 박영탁 부회장과 박종환 현종에 게 종친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 로 공헌한 점을 높이 사 공로상을 전달 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 여 단체급식과 연회는 취소한 대신 식비 를참석한종원들에게전달했다. 영양군지부59차정기총회성료 임원진개편,신임회장박원양영양향토문화연구소소장븣‘청라재’예절교육의장으 로발전시킬터 영양군지부는 지난 달 29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박원양회장을 비롯한 감사와 부회장 등 임원진 을 개편했다. 사진 왼쪽부터 영욱 청기면부회장, 정희 일원면부회장, 석우 영양읍 부회장, 원양회 장,충락 석보면부회장,영탁입암면부회장,준영수비면부회장順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할 분회장을 원양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종만 입암면(총무), 영규 수비면,근호일월면,상용 청기면,선호석보면,문식입암면,영중영양읍,원양회장順 박재서회장이 임기동안 공헌한 유공자를포상 하고 함께하고 있다.(왼쪽부터 종환, 재서, 영 탁 順 ) 박 씨 산 청 군 종 친회(회장 개동) 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총회가 어 려 운 점 을 감 안 하여 지역을 나누 어 지난 달 28일부 터 6 월 4 일 까 지 결 산보고를 갖고 이 를 총회에 갈음했다. 산청읍 차황, 오부, 생초, 금서면은 종친회관에서, 삼장, 시 천, 단성면은 단성의 목화식당, 신안, 생 비량, 신등면은 신안면의 통영바다에서 읍면 임원들을 초청하여 △수입 39,481 ,118원 △지출 27,881,890원 △잔액 11,5 99,228원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감사보 고등으로이루어졌다. 수입부문은임대료및회비수입과박 재동 직전회장이 회관 지붕공사를 위해 16,00,000원을 기탁하면서 지붕방수와 단열문제를 해결해 종원들의 뜨거운 박 수갈채를 받았으며, 지출부문은 지붕공 사와공과금,회원수첩제작비용등이다. 산청군 종친회는 매년 5월 16일 체육 관에서 800여 성손이 참석, 한마음 축제 를 가지면서 종원간 정을 쌓아왔으나 지 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 등으로 대면 총 회 를 할 수 없 어 연 초 신년인사회와 산악회 산행 등을 취소하고 순회하며 결 산보고를가져오고있다. 박개동 회장은 대규모 종원이 참석 한 마음축제를 가져 종원들의 안부도 묻고 정을 나누어야 함에도 세계적으로 확산 되는 괴질 코로나로 인해 함께하지 못해 서운하다고 말하고 마음만은 잊지 말자 고하였다. 박재동 전임 회장은 우리는 항상 왕손 으로서 품위를 지키고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종원 간 친목을 도모한다면 이는 선조에 대한 도리를다한것이라며애종을당부했다. 산청군종친회는 1992년 5월 16일 창 립이후 순탄하게 이어져 왔으나 외환위 기를 거치면서 침체의 길을 걷다 2016년 11월 재창립 수준을밟으며 이제는 전국 종친회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종친회로거듭났다. 1읍 10면 분회, 여성회, 청년회, 산악 회 등이 활발히 움직이면서 종원들의 결 속력 또한 대단하다. 그 결과 지난 2017 년 준공한 회관은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에 대지 336㎡(101평),건평 140평(지상 2층)으로 대지 구입 비 1억6천3백여만 원,건축공사비4억2천만원등제세공과 금을 제외한 합계5억8천3백여만원 중 5 억여원을모금으로충당했다. 산청군에 거주하는 종원은 독거노인 세대를 포함한 1천5백여 세대 중 670여 세대가동참,주변사람들을놀라게하였 다. 한편 이번 순회회의에 소요되는 식대 150여 만 원은 박개동 회장이 부담하면 서 종원들을 격려해 산청군 종친회의 또 다른발전요인이되고있는것이다. /박순제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산청군종친회결산총회성료 코로나19권역별순회보고대체 지난 4일 산청군종친회는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종원들을 초청 결산보고를 갖고 권역별 순회를 마쳤다. 회의를가진통영바다는박순제사무국장의장남가족이 운영하는식당으로 통영에서매일 가져온 싱싱한 해산물을제공,지역의명소로 자리잡고있다. 박재동 전 회장, 종친회관 지붕공사대금 전액을 부 담하면서 종원들의 찬사 가이어진다. 산청군 종친회관, 박재동 전 회장의 헌성으로 지붕공사를 마무리해 방수과 단열등건물관리에한층더편리함을갖추었다. 박개동회장 경애왕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 는데 공헌한 신라학의 권위자 박순 교 경북대 인문학술원 학술연구교 수가 이번에 호수 정세아의 삶을 고찰한 ‘호수의 두길 도학과 창의’ 를 동료교수들과 함께 펴냈다.(도 서풀판지성인) 호수 정세아는 도학과 창의의 두 길을 걸었다. ‘도학’이란 실천적 차 원의성리학이고,‘창의’란의병을일으키는행위이다.임 진왜란에 창의하여 수많은 전투에서 공헌하였고, 천도 (天道)를 구하기 위해 향촌에 은거했고, 마침내 도학적 이상향을제시하기에이르렀다. 장현광(張顯光)븡조호익(曺好益)·이준(李埈) 등과 학 문을 토론하며 후진을 양성하였다.병조판서에 추증되고 영천의 환고사(環皐祠)에 봉향 되었으며, 그에 대한 븮호수실기 븯가 있다. 시호는 강의(剛義)이 다. 한편 박 교수는 오랜 기간에 걸 쳐 경 애 왕 에 대 한 관 심 을 놓 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경애왕 에 관한 연구를 천착했고, 여러 편의논문을발표해왔다. 이에 기존에 소개한 내용과 지금껏 밝히지 않은 사안들을 학술적으로 집대성하여 경 애왕의 치세와 포석정 등을 집중 해부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시각과 해석에의 접근을 모색할 필요도 있겠다고 절감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다며 종중 제현의 깊은 관 심과격려를기대한다고전한다. 박순교 박사 ‘호수의 두길 도학과 창의’ 펴내 경애왕에대한새로운고찰과서적출판등에종중제현의관심과격려기대 박순교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