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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4월30일 금요일 3 (제172호) 종 합 창립 20주년을 넘긴 밀성 박씨전국청년회가 제11기 체 재를 공식출범하고 제2의 도 약의원년을삼았다. 지난 달 27일 치러진 이취 임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임 원진만이 참석한 가운데 개 최되었으며, 이날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실천삼 강제창, 유공자표창, 회기 및 의사봉, 직인전달, 이임사, 재직기념패 전달, 집행부 선 임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순으로진행되었다. 박순구 회장은 이날 이임 사를 통해 제9대 회장으로 취 임하면서 청년회 활성화를 다짐하며 취임사를 하였고, 이후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제 10대 회장으로 연임을 하면서 밀성재의 초석이되어가겠다고다짐한바있으나, 청년들의 종중 참여는 줄어들어 우리 청 년회도 연령층이 높아지고 젊은 회원들 의 입회가 줄어든 상황에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활성화를 이루지 못했 다며 아쉬워하면서 다행스러운 것은 신 임 박병용 회장의 리더쉽과 폭넓은 인맥 은 우 리 청 년 회 를 활 성 화 시 킬 수 있 다 는 기대감이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이임의 아쉬움을드러냈다. 박순구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유명무 실해진 청년회 재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유적탐방과 번개모임을 통해 회원들 의 친목을 도모하고 밀성재 춘추향사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례와 유적탐방은 숭조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자 랑스런 밀성인상을 재정하여 성손들의 자긍심을 높여와 이임하는 이날 많은 박 수갈채를받았다. 취임하는 박병룡 회장은 △젊은 회원 들의 영입을 위해 대종회와 원로 종원여 러분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이끌어내는 회원배가운동 △크고 작은 행사를 주최 하며 회원들이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 여 애종을 이루어 나가고, △ 밀성재 춘 추 향사와 12중조 종중의 각종 향사에 적극 참여하며 숭조심을 고취시키면서 대외적으로 우리 청년회의 위상을 높이 는 데 최선을 다하겠는 3대 목표를 설정 하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성원을 당부 했다. 이어 공손한 손은 주위 사람에게 칭찬 을 받고, 반가운 손은 가까이 사람들을 끌 어 모 은 다 며 우 리 성 손 모 두 의 손 은 공손하고 반가운 손이 되어 일가 분들을 끌어들여 밀성박씨 청년회와 대종회에 숭 조 와 애 종 의 꽃 을 활 짝 피 워 나 가 도 록 하자고역설했다. 청년회는 2001년 3월 각 종파에서 5명 씩 의무추천을 받아 다음달인 4월 추진 위원회를 결성하고 5월 창립총회를 거 쳐 박 웅(복야공 后)현종을 초대회장으 로 추대하고, 200 3년부터 정기적 으로 선조유적탐 방 을 실 시 해 왔 다. 또한 부산역광 장을 비롯한 전 국의 명소를 찾 아 동지팥죽, 새 해 떡국공양행사,인체파동원리창안자 박종부 부회장과 함께 의료봉사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대내외 위상을 높여왔 다. 특히 지난해 가진 원로고문 백수연은 밀 성 재 창 건 이 래 처 음 가 졌 던 행 사 로 효사상고취와 어른을 공경하는 청년들 의한결같은마음을드러내기도했다. 이에 이날 이임을 맞은 박순구 회장은 대종회 정호 이사, 청년회 재한 고문, 부 돌 명예회장, 본보 상섭 국장에게 감사 패를, 지금 지도위원, 현수 감사, 동규, 상열, 재천, 경수, 희성 부회장과 정희 간사에게 공로패와 함께 고마음을 함께 전달했으며,병룡취임회장은이임순구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부인 최영란 여 사에게공로패를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종회 원주 회장 은 격려사를 통해 존경하는 박순구 회장 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 부회장님 그 리고 밀성(밀양)박씨청년회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청년회 회원 여 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감 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밀성재를 빛내주신 역대 청년회 회장님들의 빛나 는 업적에 힘입어 밀성(밀양)박씨청년 회는 끊임없는 발전과 빛나는 전통을 이 어오고있다며격려하했다. 이밖에 포항시종친회 규협 회장과 취 임회장의 동창인 서정윤 전 포항영일고 교장이축사를통해축하했으며,대종회 진국명예회장,승근충헌공파종회장을 내외 귀빈이 함께하며 청년회 발전을 기 원했다. 밀성박씨전국청년회제10-11대회장이 취임식 대외적으로우리청년회의위상을높이는데최선다할터 밀성박씨전국청년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달 27일 개최된 가운데 이임하는 순구회장과 부인 최 영란여사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취임하는병룡회장과 부인김순업여사가함께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부돌 명예회장 박지금지도위원박정호이사 박재한 고문 박현수감사 박상열부회장 박동규부회장 박재천부회장 박경수부회장 박정희 간사박희성부회장 임란의병장 무의공박의장장군의 후손으로우리나라최초 학군장교 출신 첫 4성 장군, 제33·34대 재향군인회장을 역임 한박세환(81)장군이지난달17일숙환으로 별세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1963년 학군장교(ROTC) 1기로 임관하 여 1968년 경비소대장 근무 중 주월 한국대사관을 공격한 베 트공을성공적으로격퇴해화랑무공훈장등을받았다. ROTC 최초로 대장(大將)까지 진급, 2군 사령관을 역임하 였고,전역후엔15·16대국회의원을지냈다. 2009년 제33대 재향군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재임 중 서울 잠실 향군타워를 준공했고,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율곡 포럼·안보강좌 등 대국민 안보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 다. 박세환장군은늘븮최초븯라는수식어가따라붙는다. ROTC 1기생으로 임관해 최초의 장군으로 사단장, 군단장, 군사령관을 역임한 4성 장군이며, ROTC출신 최초의 재향군 인회장이기도하다. 최초라는 수식어는 단지 븮1기생븯이라는 이유로 거저 붙는 것이 아니라 선두에서 걷는 사람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나 가 야 하 는 만 큼 힘 이 더 들 고 모 범 을 보 여 야 하 며 작 은 실 수 하나에도가차없는질책이쏟아지게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박 회장은 뷺누군가 선두에서 거친 바람을 맞으 며 눈길을 개척하면,뒤에 오는 사람은 그 발자국을 밟으며 쉽 게길을갈수있는것이다뷻라며스스로에게다 짐했다. 박세환 회장은 1940년 4월5일 경북 영주 태생으로 무안박씨 영해파 33世이며 임란 명장 박의장 장군의 15대손으로 각종 종친회행사또한빠지지않고챙기기로도유명하다. 한편박장군의장례는향군장으로치러졌으며,국립현충원 에 안장되었다. 유족으로 아내 유경자 여사, 아들 준성·윤성 씨,딸혜윤씨등이있다. /자료제공무안박씨음죽파박종오(충추문중대표) 학군사관(ROTC)출신최초의4성장군박세환예비역대 장영면 武將가문에서태어나늘최초라는수식어따라다녀 박세환장군이 지난 달 17일숙환으로 영면많은사람들이 애도한 가운데 무안박씨음죽파충주종중대표박종오현종이 빈소를찾았다. 부 산 시 본 부 (회장 진국)는 지난 3월 31일 초량동 본부회 관에서 2021년 도 정기총회 및 제4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 다. 1949년 창립 한 부산종친회 는 매 년 3 월 말 에 본부와 지부의 각 종친단체원등 150 여명이총회에참석하였으나,올해는계 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참석인원 을70명으로축소하여개최였다. 진국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여러 어려 움 속 에 서 도 종 친 간 더 욱 화 합 하 고 각 종친 단체간에도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 여 더욱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주신 종친 들께감사를드리며,앞으로도앞서가는 부산종친회가 되도록 힘과 뜻을 모아주 기를부탁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유공종친 11명에게 공 로장과 표창장, 장학생 4명에게는 장학 금 각 100만원을 전달하였고, 부산종친 회에 협조를 아끼지 않는 (주)콜핑의 박 만영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 다. 부산본부 장학회는 1972년 장학위원 회를 설립하여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 하여 1979년 1회를 시작으로 이날 42회 에 이르기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장학금 을 전달하여 739명의 학생에게 총 2억7 천4백여만원 장학금이 지급되어 전국 시도본부 종친회중에서도 육영사업을 가장착실히진행하기로정평이났다. 임원개선에는 코로나사태의 엄중함 과 당면한 과제들의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 진국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전원의 유 임을 가결한 가운데종만 감사를 수석감 사로추대했다. 진국 회장은 임기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슬기롭게 처리하며 믿음과 신뢰를 주었으며, 노마지지(老 馬之智)의 고사성어를 인용하듯 원로 종친 간담회를 통해 원로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청년회 여성회 활성화에 사활 을걸기도했다. 한편 97세의 원로 필용 종친께서 친히 참석하시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과,독서를 생활화하여지혜를쌓고 뇌를 훈련시킴은 100 세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축하의 말씀을 하시어큰박수를받았다. 만영회장과 부산본부청년연합회는 참석종친들께 각자 마련한 마스크를 나 눠드리고,청년회원들은체온측정과행 사진행에 적극 참여하여 종친들의 칭찬 을들었다. /자료제공박종대부산본부사무처장 부산본부2021정총성료,제42회장학금 전달 부산본부는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갖고 코로나사태의 엄중함과 당면한 과제들의 원활한 추진 을위해현진국회장을비롯한 임원진전원의유임을가결했다. 임원개선,박진국회장을비롯한임원전원연임·선임감사박종만 박필용 고문이 이 날 참석 100세시대 건강을 지키는 덕담을건넸다. 박진국회장 박종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