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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31일 목요일 3 (제168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지부 수도 서울의 종친회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서울본부(회장 성율) 202 0년도 임시총회가 지난 달26일 서울 만리재로 KCC파크타운 104동 702 호 밀양박씨 도사공파 사무실에서 개최되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 산안을수립했다.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의안심의, 기 타토의, 폐회, 송년 오찬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성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게 보내고 있어 우리 종친회 또한 침 체의 길을 걷지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말하고 이럴 때 일수록 자주 안부 를 묻는 애종 실천과 숭조에 매진 한다면 서울본부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것이라고말했다. 2021년도 사업계획은 주로 숭조와 애종사업에 중점을 두고 새해 예 산 63,689,186원을 심의 의결했다. 1963년 9월 창립된 서울본부는 매년 경주 숭덕전의 춘추향사와 밀성 재 등 관향조 향사참례,선조 유적지 탐방 등을 실시하면서 보학증진과 이를 통해 화합과 애종을 함께 이루 면서 수도 서울의 본부로 그 역량을 키워가고있다. /박현배명예기자(서울특별시본부) 서울시본부 2020년도 임시총회 성료 1963년창립숭조·애종사업에매진,2021년사업계획,숭조·애종사업에중점 두어 서울본부 임시총회가 지난 달 26일 개최된 가운데 임원진들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있다. (사)신라오릉 보 존 회 · 박 씨 대 종친회 경기도본 부(회장 웅준)은 지난 11월 26일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수원향교 유림회관에서 코 로나 19로 어려 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 히 준수 하면서 각 시군지부 종친 3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날 신임 웅준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뷺박씨 종훈인 숭조,애종,육영의 종강 삼시 구 현과 경기도본부 운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 다뷻고 말하고 참석한 종친들에게도 앞장서 각 시군 지부 활성화와 도본부 운영 발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2018년 3월부터 202 0년 2월까지 경기도 본부 회장으로 재임한 박 명준 전회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쇄를 증 정하고노고를치하했다. 원준 고문(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 관리에 유의하자고 말하고, 시대변화에 따라 조상의 숭조 정신이 점차 사라져 가는데 아쉽 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종친들이 전통문화 를계승발전시켜야한다고강조하였다 . 이밖에 주성 사무처장의 2020년도 업무보 고,용원 감사의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가 있었 으며,웅준 회장의 취임으로 공석이 된 수석부 회장에 안산시지부 박영운 지부 회장이 선임 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총회를 마쳤 다. /자료제공:경기도본부 사무처장박주성 경기도본부2020년정기총회개최 웅준신임회장취임및 전임회장공로패수여 박웅준 회장(右)이 전임 박명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함께하고있다. 강 릉 시 지 부 ( 지 부 장 재형)는 24일(화) 오전 11시시지부사무실에서 하반기이사회를개최했 다. 이날 이사회는 미리 사무실방역을실시하였 고 전 원 마 스 크 를 착 용 하고 체온을 측정 후 입 장하였으며23명이참석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에 따라 자리를 배치하였고, 2021년 정기 총회 개최 여부는 코로나 19의 확산 추이를 보 며 결정하기로 하는 등 제반 토의를 하였다.재 형지부장은인사말을통해뷺小雪을지난추운 날씨에도 모두 건강하게 만나 매우 반갑다며 종친회 발전을 위한 이사회를 연중 한 번은 실 시 할 수 밖 에 없 었 다 뷻는 취 지 를 설 명하였고, 특전사 출신인 영봉 감사는 국방일보를 일일 이 챙 겨 와 나 누 어 주 며 국 방 의 중 요 성 을 강 조 하였으며 지난 동곡대상의 수상금중 일부인 1 00만원을 시지부에 쾌척하기로 하여 많은 참 석 종인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 찬 장 소 로 이 동 하 여 태 동 고 문 의 뷺항 상 종 친 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종인들께 감사한다 며 어려운 때일수록 화합하여 건 강하게 코로 나를 함께 이겨내자뷻는 덕담이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기만 했던 종원들 이 모처럼 안부를 물으며 소중한 시간이 되었 다.특히 문학동인 열린 詩 회원인 박순옥 전임 성모회 사무국장은 시집(행복도 수선해야 온 전하다)을 발간하여 참석 종인들께 나누어주 었다. 박 전 국장은 2001년 월간문학공간 신인 상을 수상 등단했다. 2008년 옷가계일기를 출 간했고, 2012년 강릉문학상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강릉시지부의 경자년 한해는 나 름뜻깊은시간이된한해였음을자평했다. 한편 박태근 전 회장은 금년에도 지난 3일 성덕동 주민센타를 찾아 청소일을 하면서 받 은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기탁해연말에훈훈한감동을주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시지부하반기이사회성료 경자년코로나속에서도종원간애종더욱깊어져 박태근전회장어려운이웃위해100만원기탁 박태근 前 회장 “삼척지역(三陟地域)의 임진전쟁사(壬辰戰 爭史) 연구(硏究)”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원도 삼척시 삼척문화원 대강당에서 (사)임진란정 신문화선양회(壬辰亂情神文化宣揚會)의 주최 와 문화관광부, 강원도, 삼척시의 후원으로 개 최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1부 개회식,2부 주제발표,3 부 토론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사단법인 임진란 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 리나라 조선의 임진전쟁사에 영원히 기록될 두 타산성(頭陀山城:삼척, 동해근교) 전투를 비롯 한 여러 임진전쟁 사연이 점철된 역사의 고장 삼척지역 학술대회는 그 의의가 매우 크며, 삼 척시가 선구자가 되어 강원도에 산재한 임진전 쟁 관련 각 거점으로 파급시켜주기 바란다고 말 했다. 이어 김양호 삼척시장의 환영사, 이정훈 삼척시의회의장의축사가이어졌다. 제2부 주제발표에는 △전남대학교 김경태 교 수의 “임진전쟁기 삼척지역의 항왜활동(降倭 活動)과 전투-두타산성전투(頭陀山城戰鬪)를 중심으로”,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신영균 고문의 “임진전쟁(壬辰戰爭)의 기억 (記憶)과 역사의식-도요토미 히데요시( 銀臣秀 吉)를 중심으로”, △강릉영동대학교 이양섭 명 예교수의 “임진전쟁기 삼척지역 수령(守令)의 전쟁대응” △ 환동해학회 김태수 회장의 “박걸 남(朴杰男)장군(將軍) 인물전설연구-삼척지 역에서 전승(傳承)되는 설화를 중심으로”, △ 성균관대학교 이은영 강사의 “최원흘(崔元屹) 선생의 항왜활동(降倭活動)과 전쟁기여”, △고 려대학교 김한신 교수의 홍견(洪堅)의 생애와 임진전쟁(壬辰戰爭)시기 수군(水軍) 장수(將 帥)로서의 활약“이란 주제로 설화와 전설속의 내용을 근거로 정확한 자료의 수집과 물증을 확 보하여 발표를 하므로 실존 인물임을 증명하였 고 그 동 안 발 굴 하 지 못 하 여 임 진 년 사 의 역 사 적 인물로 추앙을 받지 못한 부분을 뒷받침하게 되 므로큰교훈과삼척지역의자랑임을알렸다. 임진왜란 당시 삼척지역은 두타산성 전투로 인해 적군과 아군의 피해가 컸으며 결국 두타산 성을 함락시키게 되며 무릉계곡의 천년고찰 삼 화사도 소실되었다.두타산성 전투에 나오는 인 물로 박걸남, 최원흘, 홍견 세 장군의 업적은 이 순신 장군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주역이자 혁혁 한 공을 세운 삼척지역의 위인이며 이순신 장군 과의전쟁인연으로맺어진관계라할수있다. 박걸남(朴杰男:?~1603) 장군은 밀양박씨 사 문진사공 후예로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서 태 어나 노곡면으로 이사를 하여 유년시절을 보냈 다. 임진왜란이 일어날 당시 성장한 키는 7척의 장신으로 국난대비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 고 군인모집에 자원하여 입대하였고 7척의 장 신이지만 날렵한 몸으로 한양에 오르면서 의병 을 일으켜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고언백,김응서 장군과 함께 출전하여 왜병을 격파 및 삼척지역 최원흘과함께두타산성전투에참가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수군과 합세하여 왜장 (倭將) 가등청정의 말머리를 내리치며 대승한 후 경상우도 우부장(右部張)으로 임명, 이순신 장군의 총애와 선조 임금에게 선무공신 자리를 받게 된다. 임금에게 하사받은 금 500냥을 백성 에게돌려주었다.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해전에서 전사한 후 벼 슬을 버리고 고향인 삼척으로 귀향하여 은거하 며세월을보낸다. 조정 대신들이 박걸남 장군의 전적 상신에 임 금은병조판서의관직을추증하였다고전한다. 의병장으로 선무원종 2등공신, 종3품 자격을 부여받는다. 사후 2000년 3월 11일 박걸남 장군의 묘역을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30호로 지정하였다. 제3부에서는 류한성 회장이 종합토론장의 좌 장으로서 학자들과의 토론과 관객석의 질의응 답을 주관하였다. 많은 질문과 응답 중 본보 태 백시지부 박종현 명예기자(KOCU사이버대학 교 교 수 )는 ”오 늘 의 인 물 3 명 에 대 한 많 은 자 료 의 연구발표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삼척지역에 국한하지 말고 임진왜란과 6븡25는 우리민족이 함께 하는 아픔의 상처이므로 나라를 지키기 위 한 조상들의 얼을 기리며 자손만대 물려줄 소중 한 자산으로서 향후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귀중 한 자료수집에 지속적인 수고와 노력을 바라며 현 시대에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도 국가관을 심어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되기를바란다“고당부하였다. 한편,이날 학술대회에는 코로나19에 의해 대 강당은 50명의 한정된 학계의 연구자료 발표자 인 교수 및 관계 당국과 삼척란사의 인물 박걸 남(朴杰男:?~1603)장군, 최원흘(崔元屹:1572~1 650)장군, 홍견(洪堅:1535~1610)장군의 후손 (後孫)과시민들이참석했다. /박종현명예기자(강원도본부) 븮삼척지역임진전쟁사연구븯학술대회 ( 三陟地域) (壬辰戰爭史) 삼척란사의인물박걸남,최원흘,홍견장군등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