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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0년 10월 31일 (음 9월 15일) 토요일(신라기원 2077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66호 12면(월간)뱚 밀성대군(휘 언침)을 비롯한 아드님 삼한벽공도대장군(휘 욱), 손자 요동독 포사(휘 란) 등 3代 3위의 추향제례가 지 난 25일 오전 밀성대군단과 익성사에서 있었다. 이날 제례는 오전 10시 밀양 영남루광 장에 소재하는 밀성대군단에서 김해시 유도회장으로 유림들의 추앙을 받아온 효근(孝根, 은산부원군 后) 집례관의 창 홀에 따라 합천가양향교 전교(2회연임) 를 지낸 신재(辛在, 은산파종회장) 대종회 수석부회장, 홍제 (洪濟) 합천군종친회장, 상열(相烈)청년회 부회장 순으로 헌 작하고, 전 진주국제대학원 외래교수 형제(亨濟, 76세) 현종 이 축관으로 독축하는 등 시종일관 차분하고 엄숙하게 봉행 되었으며, 이후 자리를 옮겨 익성사에 봉안된 삼한벽공도대 장군·요동독포사 부자(父子)의 제향을 효근 집례관의 진행으 로삼한벽공도대장군의제향은영조(榮祚),흥학(興學),재희 (在熙)현종순으로 각각헌작하고 인석(仁奭)전 지마왕릉 참 봉이 축관으로 독축하였으며, 요동독포사 제향은 대군단의 오집사가순서대로헌작하는등40여분에걸쳐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코로나19’ 정부시책에 따라 일반성손들은 참 례를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사전에 보내 거주지에서 오전 10 시 묵념으로 참례를 대신하게 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 랐다. 원주대종회장은제례후전종원이참례하여축제의분위기 로 제향을 봉행하면 좋았을 텐데 부득이 함께하지 못한 점 아 쉽다고 말하고 대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종원 여러분의 연령층이 ‘코로나19’,‘독감’등에 취약한 계층에 있는 점을 감 안하여 이날 참례를 자제시켰다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하 루속히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내비 쳤다. 한편대종회는지난달25일임원회의를갖고추향제례에관 한 건을 집행부에 위임,이날 제례를 봉행하게 되었으며,업무 보고에 있어 밀성재 경내에 심어진 가이쓰까 나무를 제거하 고 주목(34주), 반송 8주를 식재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원주 대종회장은 수령 10년의 반송 2그루와 주목 1그루를 기 증하고 직접 식재작업에 참여해 식재에 함께한 임원진을 독 려했다. 그리고서재뒤편블록담을철거하고펜스 와배수시설공사 를 사업비 15,210,000원으로 마무리 하고,향후 사업으로 삼한 벽공도대장군 목상 주변 정비사업 일환으로 돈경문(출입문) 좌우 석축교체 및 마당 평탄작업이 있어 관계당국에 사업비 를 지난 6월 신청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박정열, 은산부원 군 后 ) 경 남 도 관 계 자 가 지 난 8 월 2 1 일 현 장 을 방 문 실 사 를 마 쳤다. 상정안건으로는2020년도 지출예산 사업비 경정의 건,정례 이사회 개최 불가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처리했으며, 지난 7월 5일 행산공파 종회장으로 추대된 규석 회장이 당연직 부 회장으로처녀참석하여상견례를가졌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재추향봉행 ‘코로나19’로인해전국성손밀양을향해묵념으로참례대신 박신재초헌관 박홍제아헌관 박상열종헌관 박형제축관 삼한벽공도대장군 제관- 왼쪽부터 영조 초헌관, 흥학 아헌관, 재희 종헌 관,효근집례,인석축관 순 밀성대군추향이 지난 25일‘코로나19’로 인해일반성손들의참례를자제시킨가운데임원진과 청년회원등30여명의종원이 제례에참여했다. 상 주 ( 상 산 ) 박 씨대종회(회장 종 송 )는 지 난 8 일 오 전 11시 영사전의 경모재에서 이사 회를 갖고 사벌왕 추 향 및 왕 릉 수 호,영사전내 신도 설 치 건 등 에 관 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종송 회장 회의를 갖기 위해 수차례 시도했으나 코로나 방 역관계로 회의를 갖지 못하고 이제야 이 사회를 갖는다며 산적한안건에 대해 심 도 있는 논의로 대종회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당부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내달 10일 봉행되는 사벌왕 추향의 건, 영사전 신도설치건, 사벌왕 신도비 설치건, 상주박씨약사 (자료집)발간의 건 등으로 △사벌왕 추 향제례의 건은 참례범위를 임원진 20여 명, 대의원 75명 포함 100명, 전체종원 5 00여명 등 3개안을 상정, 코로나 방역차 원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100명 선에서 참례봉행키로했다. △영사전 신도 설치 건은 대종회에서 주관하여설치키로하고,△사벌왕신도 비 설 치 건 은 기 존 신 도 비 가 있 어 묘 역 앞의 별도의 비석 설치는 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상주시청과 협의하여 왕릉 안 내표지판 등의 설치를 요청키로 했다. △상주박씨약사(자료집)은 그동안 종 중의 태순 현종이 수년간 수집한 자료로 서 사장시키기는 아까운 것으로 대종회 에서 지원하여 300부정도 발행키로 했 다. 기타 안건에서는 전임 임원진에 대한 예우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그동안 회 장을 역임했던 분들의 공적을 담은 감사 패를 차기 총회에서 전달키로 했다. 이 밖에도 대종회 홈페이지 주소를 ‘상주 (상산)박씨대종회’로 바꾸고 사이버족 보 업그레이드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하 고, 서울 사무소는 건물이 매각될 때까 지 종송 회장이 상주하면서 운영하며, 팔각정부지공부상정리건은숙고하여 처 리 키 로 하 는 등 1 시 간 에 걸 쳐 가 진 이 날 회의는 생산적인회의로 마무리 되었 다. 종송 회장은 회의 말미에 우리 종회는 상암공파, 찬성공파, 판서공파, 정숙공 파등 4개파에서 순번제로 회장을 하고 있어 차기회장은 찬성공파에서 훌륭한 분이 회장으로 추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당부했다. 한편 다음달 10일 봉행되는 사벌왕릉 추향은정숙공파에서주관봉행한다. 사벌왕은 신라 경명왕의 아들 휘 언창 (彦昌)을 말한다. 경명 왕은 풍전등화에 있는 신라를 백제의 공격으로부터 막 기 위해 그를 사벌방어장(沙伐防禦將) 으로 삼아 사벌주의 수호(守護)를 명 (命)했다. 고려와 백제 등 혼돈의 시대 에 신라는 풍전등화에 이르렀고, 사벌 방어장으로 고전 분투했으나 급기야 사벌주는 본국(本國)과의 교통(交通) 이 두절되고 고립상태에 빠짐으로써 9 18년(경명왕 2) 자립으로 사벌국(沙伐 國)을 세워 재위 11년 만에 패망(敗亡) 하게되었다. 영사전(永思殿)은 사벌왕과 왕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으로 2007年 문화 재청 국비 보조금 6억원을 영달(令達) 받아 신축하였으나 신도(神道)를 설치 하지 않아 참배객들이 활보하는 등 례 (禮)에 어긋나는 행동이 이어져 그동안 신도설치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이 날 안건 상정 처리함으로서 조만간 신도 비설치가마무리될것으로보인다. 상주(상산)박씨대종회이사회개최 영사전신도(神道)설치븣추향‘코로나19’대의원만참례키로 상주(상산)박씨대종회이사회가지난 8일개최된가운데회의를마친이사진이 함께하고있다. 박종송회장 (사)신라오능보존회·박씨대종친회경기도본부는20 20년 10월 2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소재 종친 회관에서 도본부 이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박명준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3월 사퇴로 인한 회장 선출과 총회 일정 논의와 기 타토의순으로진행되었다 새로 선출된 도본부 회장에는 그동안 회장 공석 기간 동안 도본부 운영에 헌신해온 박웅준 수석부회장이 참 석자만장일치로선출되었다 웅준 신임 회장은 그동안 30여 년간 도본부 임원으로 활동 하면서 2019년 시조대왕 춘향대제 참배 종인들을 위해 버스를 협찬 하였고, 노후된 도본부 사무실 보수 수리에 거액을 협찬 하는 등 경기도 본부 운영 발전에 크게기여해왔다. 또한 금년도 총회 일정을 11월 26일 수원향교 대 회의 실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많은 종인들이 참석할 수 있 도록적극홍보하기로하였다. (사)신라오능보존회·박씨대종친회경기도본부 2020년도3/4분기이사회의개최 박 웅준 신임 도본 부장 선출 박웅준신임 회장이 수락인사를하고있다. 본보 박순구 대표이사 발행인(대동상회 대표)은 지 난 21일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인 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순구 발행 인은 창녕 복합영농의 선구자로서 소외계층을 대상으 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창녕의 교육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창녕군 인재 육성 장학재단에 1매년 500만원∼1000만원씩 모두 1억 4,500만원을기탁했다. 이밖에도 경남 밀양구치소(소장 김철민) 교정협의회 교정위원으로 설 명절을 맞이해 밀양구치소 전수용자 에게 지난해 떡(500인분), 컵라면(2,000개)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매년 기부 해 세밑 사회와 격리되어 있는 수용자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어 지난 제3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포장을 수상하 도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지 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지금까지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1,851명의 학 생에게 약 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미래를 이 끌어갈인재육성에힘을쏟고있다. 본보박순구대표이사발행인 창녕군인재육성장학금1000만원기탁 박순구 발행인(右)이 지난 21일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한 정우이사장(창녕군수)에게장학금을전달하고있다. 2004년부터1억4천5백만원 임시정부 무장독립운동단체인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에 자진 입대하여,특공대원으로써 활약하였던 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을 주제로한 ‘불꽃으로 살다간 영웅’의 창작 오페라 공연 이 지 난 0 9 월 2 6 일 토 요 일 1 7 시 ( 오 후 5 시 ), 대 구 웃 는 얼 굴 아 트센터에서성황리에공연되었다. 이날 공연은 지트리아트컴퍼니 테너 현동헌 대표의 기획으 로 순수창작오페라로 우리나라 독립투사 인물인 박희광 애국 지사를 다룬 작품으로 시나리오부터 곡에까지 새롭게 써서 발표하게되는 창작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에 현동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공연 계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어 작품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어렵게 무관 중 공연으로 시 작했다고전했다. 박희광 선생은 1901년 2월 15일 밀성대군 후 복야공의 8世 孫으로 한성부판윤을 지낸 휘 천귀의 차자인 이요당 휘 흥거 (興居)의후손으로경주부윤에오른휘수홍의11세손으로태 어났다. 18세 되던 해인 1919년 선생은 만주에서 결성한 임시정부 무장독립운동단체인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에 자진 입대하 여,특공대원으로써활약하게된다. 암살과 테러에 필요한 승마와 수영, 사격, 폭탄제조법, 독 침, 변장술 등의 교육을 받고, 신분을 숨긴 채 대한통의부의 암살전문요원으로 활동하며 친일파와 잔악한 일본인들의 처 단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특공대원으로 196 8년 3월1일 삼일 절 행사 때 대한민국 건국훈장 국민장(현 독립장)을 수여받 았다. 그로부터 2년 후인 1970년 1월22일 71세의 일기로 서울 보훈병원에서 타계하였으며 그의 묘소는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 애국자묘원에 문화 류씨(류문기)부인과 함께 안장되 었다. 한편 이날 공연된 오페라 븮박희광븯은 항일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이 그의 일생을 통해 보여준 애국정신을 후대의 우리가 보다 절실히 느끼기 위해 그의 애국정신을 후대의 우리가 보 다 절실히 느끼기 위해 그의 애국정신 위에 오페라의 옷을 입 힌작품으로기억될것같다. 독립투사박희광선생오페라공연가 져 대구웃는얼굴아트센터청룡홀,‘불꽃으로살다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