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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화(1908.4.6 출생) 1932년 1월 7일과 12일 제주도 구좌면에서 제주도 해녀조합에 대한 부당한 침탈 행위를 규탄하는 시위운동을 주도하고 제주도사 전구정회와 해녀들의 권익을 위한 담판을 벌여 요구조건을 관철하였으며, 동월 26일 경 제주도 민족운동가의 검거를 저지하려다가 체포되어 3개월간 옥고를 치룸. 2003 건국포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