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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유족들이 외치고 쓰러져가도 눈 한번 깜 짝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을 국제사회는 무어라 할까요? 파비안 살비올리 유엔진실정의 재발방지 관이 한국을 공식방문하여 민간인학살유 족회와 피해인권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 여 한국의 과거사해결에 대한 많은 문제 점을 인식하고 내년 9월에 유엔총회에 보 고할 것입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양심 불량 국가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일본이 과거사 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동 남아 피탈국가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현 실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역대대통령 모두가 취임일성으로 국 민통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국민의 환호를 받고 출범하지만 통합은 요원의 불길이 되고 말았습니다. 바로 원인은 민 간인학살을 비롯한 과거사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 해결하지 못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국회와 정부에게 강력하게 호 소합니다. 더이상 유족들이 죽기 전에 과거사법 재 개정안을 민족적양심을 회복하여 국회는 회기내에 처리하고 정부 또한 후속 조치 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유족여러분! 다가오는 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30일 상임대표의장 윤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