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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민간인학살문제는 2005년 12월 3일 진실· 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가 첫 출범하여 2010년 6월까지 4년 2개월간 총 1만1,172건의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 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0년 12월 10일 2기 진 실화해위가 재출범, 공식 활동을 시작했 다. 민간인학살은 해방직후 미군정(美軍政) 치 하에서 벌어진 여순사건, 제주4.3사건, 보 도연맹사건 등 집단학살을 통해 무려 130 만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진화평은 2018년 장기풍 위원 등이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연대와 미국 의 책임을 알리고자 뉴욕에서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3월 한 국에서 한달간 학살 현장등을 돌아보고 유가족 단체들과 만나 공조활동을 한지 3 년만에 2차 활동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