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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증오의 문제가 사실 오래 되어 있죠. 아시아계 분들이 많은 기여를 해 주셨음에도 이분들의 그런 노고가 간과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문 대통령님과 말씀을 다시 한 번 나눴었지만 우리가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이런 편견을 가지고 증오범죄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철저하게 맞서싸울 것을 약속드 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양국의 군인들이 같이 싸웠습니다. 양국의 과학자들이 같이 함께 연구를 했 습니다. 또한 양국의 학생들이 공부를 같이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의 기회 를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양국의 국민들의 문화적인 유대 교류가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팝 밴 드는 전 세계적이죠. 지금 웃으시는 분들 누구 얘기하시는지 아시는 것 같네요. 나중에 다시 그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배우가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죠. 그랬고 작년에 기생충이라는 한국 영화도 또 오스카를 휩쓸었습니다. 그래서 양국은 이 두 국가들은 정말 굳건하고 아주 깊은 동맹이 될 수밖에 없는 또 협력 하기 아주 좋은 그런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문재인 대통령께 정말 다시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오랫동안 여러 회의에 함께해 주셔서, 회담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체 방미 대표단 여러분께 우리 미래를 같이 준비하는 데 있어서 우정을 공고히 하는 데 많 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 대통령님. [문재인 /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님과 해리스 부통령님, 특별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한미 정상 과 대표단이 눈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눈 것은 양국 국민들께 코로나 회복의 희망과 함께 수교 139년의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이든 대통령님과 나는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부터 단독회담, 확대회담까지 여러 시간을 함께하는 동안 오랜 친구처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민주주의 증진, 포용적 성장, 중산층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우리 두 사람의 관심과 의지가 같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 인하고 더욱 강력한 동맹으로 발전시킨다는 공동의 비전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