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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1950년대 후반이 되면서 이승만 정권의 독재 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민주주의 욕구가 높아졌다. 위기를 느낀 이승만 정권은 부정 관권선거를 감행하고, 이는 범국민적인 독재정권 타도 항쟁을 촉발시켰다. 4월 혁명은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를 불러왔고 6.25전쟁 이후 침체됐던 민족통일운동을 재점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를 향한 4월 혁명의 정신은 196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