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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슬로건아래 역사의 올바른 이해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첫 걸음임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소녀의 얼굴은 전쟁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는 곧고 굳센 이미지이며, 수많은 조국의 참담한 현실위에서도 굳건하게 버티는 마음을 의미한다. 수많은 소녀들이 나비로 환생하여 한을 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비가 설치되었다. 중앙의 기둥에 태극문양을 새겨넣어 민족의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하였으며, 4개의 검은 의자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의 빈자리이자, 중앙의 태극을 중심으로 건,곤,감,리를 상징한다. 소녀의 손에 있는 무궁화는 강인한 대한민국을 상징하며, 고난 속에서도 찬란히 일어서는 조국의 미래를 상징한다. 설립일 : 2021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