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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안부피해자묘역에는 묘소가 1기도 없었다. 관리실에 물으보니, 이곳에 안장을 원하는 유족이 없다고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유족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이런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묘역을 만든 사람들이 잘못한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립망향의동산에는 특정묘역이 아니고 이곳저곳에 50여분의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분들이 잠들고 계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