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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벽 거리 1919년 4월 4일 양양장날 만세운동은 일제의 조선 식민지배에 반대하여 독립만세를 부른 사건으로,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가창 치열하게 일어났던 곳이다. 4일부터 9일까지 7개면 82개 마을 15,000여명의 주민이 시위에 가담하였는데 일본 군.경들이 총칼로 제지를 하였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강력히 항거하다 12명이 현장에서 피살되고 43명이 상처를 입으면서 종결되었는데 양양 만세운동은 전국에서 가장 강렬하고 조직적인 만세운동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조화벽 거리'는 양양3.1만세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의지를 담아 조성하였다. 조화벽지사는 대표적인 3.1만세운동의 여성 항일운동가이다. 본 거리 조성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Level Up! 남문리 마을계획단(남문3리)'의 사업비로 진행했습니다. 양양3.1만세운동 조화벽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