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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약사
1544년(1세) 10월 17일 경남 밀양군 무안면 고라리에서 출생. 속성은 任氏(임씨), 본관은 豊川(풍천), 자는 離幻(이환)
1550년(7세) 史略(사략)과 儒書(유서)를 배움.
1556년(13세) 直指寺(직지사)에 출가.
1561년(18세) 僧科(승과)에 급제. 奉恩寺(봉은사)에서 유림과 교유. 詩文(시문) 창화.
1575년(32세) 西山大師(서산대사) 문하에 입문. 금강산, 팔공산, 청량산, 태백산 등을 찾아 禪修行(선수행).
1592년(49세) 금강산 楡岾寺(유점사)에서 佛法(불법)으로 왜군을 설득. 퇴치, 乾鳳寺(건봉사)에서 의승병을 창의, 평양에서 의승병도 대장이 됨.
1593년(50세) 明(명)나라 군과 평양성을 탈환. 수락산대첩으로 서울 수복. 禪敎宗判事(선교종판사)와 당상관에 제수.
1594년(51세) 왜장 가토 기요마사와 회담, 明(명).日(일)의 국토분점 획책을 분쇄, 첨지중추분사에 제수.
1595년(52세) 용기, 팔공, 금오산성을 쌓고, 남한산성을 지킴.
1597년(54세) 군량미와 병기를 나라에 바침,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에 제수.
1598년(55세) 삼남지방의 성곽수축 등 적의 재침에 대비.
1604년(61세) 조정의 명을 받고 도일, 대마도를 거쳐 교토에 도착.
1605년(62세)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회담, 국교를 회복, 피로인 3,500여명 쇄환, 선조에게 복명.
1610년(67세) 8월 26일 海印寺(해인사)에 입적. 시호는 慈通弘濟尊者(자통홍제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