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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 일제충혼탑. (전)성거사지 5층석탑 뒷 쪽에 있는 탑이 남한대토벌작전(1909년) 때 죽은 일본군인을 기리는 충혼탑인데, 해방 후 헐어내고 그 자리에 해방기념탑을 세웠다. ⓒ박선홍, 광주1백년 조선금융조합창립기념비(1950). 한국전쟁 뒤까지도 광주공원에 서 있었는데 일제 잔재물이라 하여 철거되고, 지금은 이 자리에 어린이헌장탑이 세워져 있다. ⓒ박선홍, 광주1백년 (3) 광주신사 잔존 시설물 ○ 해방 후 시민들에 의해 신사는 흔적도 없이 파괴되어 사라졌지만, 광 주공원 입구 계단과 중앙광장에서 현충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그대로 남아 있음 1940년대 신사 참배를 매치고 광주교를 건너는 광주욱(旭)공립고등여학교(전남여고) 학생들. ⓒ이경모 오효순씨가 1944년 광주북정공립국민학교(현 수창초등학교) 입학하고 광주공원에 있던 신사참배 기념으로 촬영한 사진 - 두번 째 줄 오른쪽에서 세번 째. ⓒ김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