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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 라. 너릿재 유아숲공원 서정주 <무등을 보며> 시비 ○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48-8 (선교동 482) ○ 너릿재 유아숲공원은 화순과 광주의 경계인 너릿재터널 입구 도로변 바로 옆 에 있는 공원으로 휴일이면 광주ㆍ화순 주변 많은 사람들이 들러 휴식을 취 하는 공간 ※ 공원 초입에 김영랑, 조병화, 문병란 시인 등의 시를 적은 시비와 동 구민의 노래, 시민의 노래 등이 적힌 노래비 등 12기의 석비가 있음 ○ 너릿재는 억울하게 죽은 원혼이 많아 ‘귀신 고개’로 불리던 곳으로 수많은 민초들의 시신들이 널에 실려 내려오던 지역. 특히 동학과 의병, 1946년 화순 탄광 노동자와 1980년 5ㆍ18 민주영령의 혼이 살아 숨쉬는 듯한 곳임 ○ 2001년 11월 서정주의 고향인 고창군에 미당시문학관이 건립되고, 20 05년 이 후 매년 가을 미당문학제 개최. 이를 반대하는 시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