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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記(추기) 조선 숙종34년(1708)에 함경도 길주 臨溟(임명)에 세워진 이 北關大捷碑(북관대첩비)의 원본은 러.일전쟁중에 일본군에 탈취되어 그들의 宮內 神社(궁내 신사) 등지에서 치욕의 세월을 견디다 1978년 이래 남쪽정부와 민간단체들의 반환노력으로 2005년 10월 20일에 우선 남쪽으로 반환되었다. 이제 원본을 본래 세워졌던 곳으로 되돌림에 남쪽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 實尺模本(실척모본)을 제작하여 여기에 남겨둔다. 어서 남과 북이 하나되어 이 모본이 필요없게 될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 서기 2006년 4월 25일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