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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념비 1945년 8월 18일 광복의 기쁨이 채 가시지 않은 그날, 유성초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나라 잃었던 치욕을 떨쳐내고 해방의 환희와 자주독립국가의 열망을 가슴에 담아 해방 기념비를 세웠다. 학생과 교사들이 인근 산에서 찾은 자연석을 나무를 엮어 힘 모아 옮긴 뒤 교감선생님께서 해방 기념비 단기 4278(서기 1945년 의미) 8월 15일이라 한자로 쓰시고 새겼다. 원 위치는 1동 앞에 있었으나 교사 신축 과정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을 것이라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