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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때 사용한 기단 상단부를 제거하고 독립기념 글씨를 새겨 넣어 올렸다. 본래 이 탑은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적성강에서 돌을 한 개씩 가져와 쌓았고, 학교 등·하교 시 참배를 했다고 한다. 해방 후 이 탑을 철거하지는 의견도 있었으나, 학생들이 쌓은 돌이니 우리 것으로 만들자는 의견에 따라 상단부만 제거하고 그 위에 독립기념비를 세웠다. - 출처 :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