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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홍효선, 홍승한 집터 화성의 독립운동가 홍효선과 홍승한이 살던 집이 있던 곳이다. 홍효선은 송산면 사강리 일대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서 마을사람들을 독려하고 일본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를 추격하여 처단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일제의 모진 고문으로 순국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홍승한은 사강장날에 부친 홍효선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는 등 나라 독립에 기여하였다. 정부는 홍승한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