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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만세거리] 애국지사 김용창 상 이 상은 화성의 독립운동가 김용창을 기념하고자 건립되었다. 김용창은 향남보통학교를 우등 졸업하고 서울에 상경하여 덕수공립상업학교에 재학하면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사환, 체신국 경성보험관리소 직원 등의 근무를 겸했다. 1944년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내용의 글을 써 붙인 혐의로 체포되어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