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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만세거리 발안전매서터 이곳은 일제 강점기 경성전매지국 산하의 발안전매서가 설치되었던 터이며 전매국은 연초, 인삼, 소금, 아편 등을 국가에서 생산.판매하는 전매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었다. 발안전매서는 해방 이후에도 같은 용도로 운영되다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