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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면사무소 터 이곳은 일제 강점기 향남면사무소가 자리했던 터이다. 향남 지역은 1914년 4월 1일부로 수원군 향남면으로 개편되었고 향남면사무소는 1993년 6월에 사무소를 행정리로 옮기기까지 현 위치에서 기능하였다. 당시 면사무소는 단층 기와집 건물로 창고, 숙직실 등이 딸려 있었으며 면장과 직원은 모두 조선인이었다. 현재는 발안만세시장 평리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