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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춘흥 집터 화성의 독립운동가 박춘흥이 살던 집이 있던 곳이다. 박춘흥은 1919년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송산면 사강리 일대에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저지하는 일본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를 추격하여 처단하는 등 격렬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