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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안순원 집터 화성의 독립운동가 안순원이 살던 집이 있던 곳이다. 안순원은 1919년 3월 송산지역 만세운동 당시 일본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가 홍면옥을 권총으로 쏘고 도망치자, 주민들과 함께 그를 추격하여 처단하는 등 만세 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