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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한 생가터 이 곳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일대의 3.1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차병한(1885~1933)의 생가가 있던 곳이다. 차병한은 장안면 석포리 출신의 구장으로서, 마을주민들을 인솔하여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를 파괴하고 화수리 주재소를 습격했다. 1920년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소요, 살인, 방화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차병한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