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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229 독립운동가 김용준 사료명 김용준 신문조서(金用俊 警察調書) 원본 출처 한민족독립운동사료집 21권 3.1 운동 ⅩⅠ> 경찰조서 (국한문) > 김용준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 21 三一運動 ⅩⅠ> 警察調 書(國漢文) > 金用俊) 문: 다음날 27일은 어떠했는가. 답: 27일도 같이 만세를 부르면서 사강(沙江)마을을 돌았다. 문: 28일은 어떠했는가. 답: 28일은 오전 10시경 만세를 부를 작정으로 사강(沙江)시장에 집합했다. 문: 그 날도 만세를 불렀는가. 답: 그렇다. 낮이 지나기까지 만세를 불렀다. 문: 그 날 오후 순사가 해산을 명령했으나 군중이 해산하지 않았다는데 틀림 없는가. 답: 여러 군중이 해산하지 않으므로 나도 해산하지 않았다. 문: 그 날 오후 2시가 지나 해산시키려고 온 순사를 죽였다고 하는데 그대도 이에 가담했는가. 답: 그렇다. 우리가 시장에 집합해 있는 장소에 순사가 와서 해산하라고 말했지만 군중이 해산 하지 않았으므로 순사가 발포하여 홍면옥(洪冕玉)이란 사람이 맞았으며 여러 사람이 (누구 할 것 없이) 순사를 죽이라고 말하고 돌을 던져 남양(南陽) 방면으로 달아나는 순사를 죽인 것이다. 독립운동가 박춘흥(박영호) 사료명 박춘흥(박영호) 신문조서(朴春興 警察調書) 원본 출처 한민족독립운동사료집 22권 3.1 운동 ⅩⅡ> 검사 신문조서(국한문) > 박춘흥(박영호)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 21 三一運動 ⅩⅡ> 檢事訊 問調書(國漢文) > 朴春興) 문: 금년 3월 28일 마을사람과 같이 피고는 조선독립만세를 불렀는가. 답: 그렇다. 나도 함께 독립만세를 불렀었다. 답: 그것은 누군지 모른다. 문: 처음 순사를 살해하라고 말한 자는 누군가. Epilogue 부록 독 립운동가 신문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