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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겨레의 얼과 나라의 삶을 찾아 일생을 바친 높고 맑고 참된 사람이 잠드시니 하늘과 땅이 다할때까지 그의 넋이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건국공로훈장에 빛나는 소벽 양우조(일명 양묵)선생은 1897년 3월 29일 평남 강서에서 중화양씨 기영공의 아들로 탄생하여 미국 매세츄셋츠주 뉴벹포오드 공과대학을 졸업하신후 미주 중국 등지를 왕래하시며 일생을 조국광복 대업에 바치시어 흥시딘 힌국독립당 임시정부및 한국광복군의 중신으로 활약하시었고 해방후 환국하여서도 초지일관하시도다. 1964년 9월 24일 향년 67세로 서울에서 영면하시였으며 아들 제재(濟在) 딸 제시(濟始) 제경(濟慶)을 남기시다. 손 인집 1977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