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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26년 10월 영동군내 각 지역 청년들이 모여 영동창년동맹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영동청년연맹을 조직한 곳.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694-17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면 계산리 건물 멸실 - 1926년 10월 충청북도 영동군 내에는 각지에 청년회가 조직되었고 각 청년회 간의 연락에 비 밀이 유지되지 않자 강력한 단체를 조직할 것을 협의하였다. 그리하여 동년 10월 18일 영동군 영동면 계산리 영동청년회관에서 양강의 장준( 張埈)·장철(張喆), 영동의 김태수(金台洙 )·김극수 (金 極洙 )·이관직(李官稙), 황간의 최판흥( 崔判興)·추교경(秋敎慶) 등이 각 청년회의 대표자로 출 석하여 영동청년동맹창립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령과 규약을 의결하고 역원을 선출 하면서 그 사무소를 영동청년회관 내에 두었으며 영동청년연맹이라 칭하였다. 이들의 영동사회 운동의 중심이 되어 활동하였으나 1927년 제3차 조선공산당사건에 연루되어 간부들이 구속되 자 그 활동이 흐지부지 되었다. 「장준 외 6인 판결문」을 통해서 영동청년회관에서 영동청년연맹이 조직되었음을 확인하였으 며, 2008년 조사에서 영동문화원 김윤호(계산리 거주)의 증언으로 당시 영동청년회관 터는 현 재 영동제일교회 자리임을 확인하였다. 당시 영동제일교회는 영동시장 근처에 있었는데 지금은 2008년 새 건물로 이전하였고, 이곳에는 시장주차장이 조성되었다. 영동청년회관 터 - 영동청년동맹 창립대회지 국내항일운동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