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page

732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07년 9월 1일 보은군의 의병과 일본군의 접전하는 과정에서 일제가 향교를 불태운 곳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283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면 교사리 건물 원형보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5호 1907년 9월 1일에는 보은군에서 의병과 일본군의 접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본군이 향 교에 불을 질러 명륜당과 대성전 위패가 모두 불탔다. 관련 내용은 『대한매일신보』 1907년 9 월 7일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군이 보은향교를 불태운 것은 의병들 중 유림출신이 많 았 고 그들이 전통적인 위정척사사상을 지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보은향교는 정확한 건립연대를 알 수 없으나 태종 말에서 세종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 다. 창건 이후에는 여러 차례 중수가 있었는데, 1678년(숙종 4) 대성전을 중수하였으며, 1871년 (고 종 8)에 서원 훼철령에 의하여 철폐된 상현서원의 강당을 옮겨 명륜당을 세웠다. 그리고 19 07 년 일본군에 의해 불타 없어진 것을 1908년 당시 군수인 신태완이 중건하고 위패를 다시 만 들 어 봉안하였다. 그후 1931년과 1957년에 중수하였고 1983년에 해체 보수하였으며, 2015년 명 륜당을 2017년에 대성전을 해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은향교 일대 의병활동지 의병운동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