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page

708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3월 4일부터 3일간 대강면민들이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던 곳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장정리 26-3 일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장정리 산야 원형보존 - 대강면 장정리에 살던 홍병인( 洪炳寅)은 서울에서 홍종□( 洪鐘 □)으로부터 대한 독립을 위해 서 만세시위를 전개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그의 아들 홍용기가 그의 집에서 목공일을 하고 있 던 윤영모(尹永矛 ) 및 고용인 황봉래(黃鳳來 )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려 독립운동 거사에 참 가를 호소하였다. 이에 목공 윤영모와 홍용기 등 4인은 태극기 수 10매를 만들어 대강면 16개 동리를 찾아다니며 격문과 태극기를 배부하였다. 이후 이들은 3월 4일부터 3일간 새벽마다 약 20명이 장정리 뒷산에 올라가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그리고 그들은 3월 6일에도 장정리 뒷산에서 만세를 부르면서 단양읍으로 향해 만세시위를 하였는데, 이때 일본 형사 노병기(蘆 柄基 )가 중도에서 가로막고 홍병인과 홍용기 부자( 父子)를 체포해 갔다. 이들 부자는 경찰에 유치되어 3일에 1번씩 심한 고문을 당하고 부자가 모두 3 년 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대강면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