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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고택 661 J e c h e o n 제 천 조사의견 참고문헌 의병장 유인석이 살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다. 그러나 현재 복원되어 있으므로 앞으 로 꾸준한 관리와 보존이 요구된다. 「유인석 공훈록」 제천시, 1996, 『제천의병 사적지 성역화사업 기본계획보고서』. 디지털제천문화대전(http://jecheon.grandculture.net/) 유인석 초상 (출처: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의암집』 (출처: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行 ) 길에 올랐다. 그러나 도중에 서상렬 같은 핵심 간부를 잃고, 서북 지역에서 재기도 여의치 않아 결국은 압록강을 건너 망명의 길을 선택하였다. 이후 만주 지역에 항일 운동 근거지를 만 드는 데 힘써, 이는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의 첫걸음이 되었다. 한때 귀국하여 강학 활동을 하면서 일진회에 대항하기 위하여 척사적 성격을 띤 향약을 시 행 하였고, 1905년과 1907년 이후에는 그와 함께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던 동지들이 제천을 중 심 으로 전개한 의병 활동을 여러모로 지도하고 후원하였다. 정미 의병이 좌절된 이후에 다시 블 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였다. 그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던 지사들과 협력하여 의병 을 양성하고, 십삼도의군을 조직하여 도총재로 활동하다가 만주로 이주하여 살다 1915년 74세 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영정은 자양영당에 배향되었고, 저서로는 『의암집( 毅菴集 )』 등이 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유인석 고택은 1996년부터 제천의병 사적지 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원이 추진되었다. 제천 의병전시관 앞에는 유인석 고택의 위치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있고, 이곳에서 약 100m 떨어 진 곳에 위치한다. 초가집 2동으로 이루어졌고, 주위로 담장이 둘러져 있었다. 본래 이곳에는 민가가 있었는데 복원사업으로 인해 민가를 매입하고 새롭게 복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