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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17일, 제천시장에서 만세시위를 벌이던 시위군중이 이동하여 시위를 벌인 제천경찰서가 있던 곳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 117 / 제천시 중앙로2가 88-7 충청북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 건물 멸실 - 1919년 4월 17일 제천시장에서 만세시위를 하던 군중들은 행진하여 제천경찰서 앞으로 모여 들었다. 당시 경찰서에는 평소에 근무하던 경찰 헌병과 만일을 대비하여 배치되었던 일제 수비 대, 군인 등 40여 명이 비상대기 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갑자기 총을 쏘기 시작하였다. 이에 봉 양면 사람 2명, 영월 사람 1명, 단양 사람 1명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순국하였다. 이에 격분한 군 중들은 다른 길로 돌아 1시간 넘게 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계속했다. 제천경찰서는 일제강점기 지형도에서 보면 읍내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구체적인 위치는 2008년 조사에서 당시 제천시청 문화관광과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한국전 력 공사 제천지사(의림동)로 위치를 비정하였으나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에 서 는 지도의 위치를 근거로 제천 중앙지구대 일대(중앙로2가)로 비정하였다. 제천경찰서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7-14